오바마, “북한 핵무장 미사일 개발 좌시하지 않을 것”
미국의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미국을 겨냥한 북한의 핵무장 미사일 개발에 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백악관은 18일(현지시간)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북한 문제에 매우 집중하고 있다며 “북한을 핵보유국으로 인정할 수도 없고 미국을 겨냥한 핵무장 미사일을 개발하는 것을 좌시하지도 않겠다”고 이같이 밝혔다.
제이 카니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최근 북한의 정전협정 폐기 등 무력 도발 언행에 대해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확고히 하기 위해서는 북한의 도발 야욕을 억제하고 한반도의 비핵화를 이루어야 한다며 이어 “미국은 북한을 핵보유국으로 받아들일 수도 없고 북한이 미국을 표적으로 할 수 있는 핵무장 미사일을 개발하는 동안 이를 수수방관하지도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북한의 핵 개발 의지를 꺾기 위해 미국의 주도로 중국과 러시아의 지지를 얻어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북한을 제재하는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며 이러한 제재조치 노력은 지속 될 것임을 강조했다.
또 북한에 대한 압박과 고립을 위해 미국은 확고한 입장으로 국제 사회의 동맹 및 파트너 국가와 계속 긴밀하게 협조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12일에는 제임스 클래퍼 미국 국가정보국(DNI) 국장이 상원 정보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한 자리에서 “북한은 생존의 위협을 감지할 경우에만 핵무기를 사용할 것으로 보이나 미국 입장에서는 북한이 그런 위협을 어떻게 정의하고 있는지 불확실하다”면서 “북한이 핵무기와 관련해 어떤 전략적 계산을 하고 있는지 알아내야 하는 과제에 직면해있다”고 강조했다.(Konas)
코나스 이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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