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 힘' 조선일보 찢으며 또 시위
Written by. 조선닷컴
입력 : 2003-09-03 오후 2:43:00
‘노사모(노무현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회원이 다수 참여한 민간단체 ‘생활정치네트워크 국민의 힘’은 2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조갑제 월간조선 편집장이 내란 및 국가변란을 선동했다고 비난하는 한편, 조선일보에 대한 항의 시위를 벌였다.
국민의 힘 장형철 사무국장은 회견에서 “조 대표가 지난 8월 24일 자신의 인터넷 홈페이지에 ‘친북 비호 독재정권 타도는 합헌(合憲)’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정권이 나서서 반역과 독재에 대한 국민의 합법적 대응의 길을 막으면 국민은 마지막 수단으로서 그런 정권을 반역 독재정권으로 규정하고 저항권을 행사할 수 있다. 국민 속에는 물론 군인도 포함된다고 주장했다”면서 “이는 명백한 쿠데타 선동”이라고 말했다.
장 국장은 이어 “민주 정부를 독재정권으로 규정하고 이의 타도를 위해 군사쿠데타를 선동하는 조씨의 행위는 내란 선전선동임을 국민에게 고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회견에는 이경섭 공동대표와 장 국장 등 국민의 힘 회원 40여명이 참석했다.
국민의 힘은 회견에 앞서 지난달 30일 조선일보 앞에서 자신들의 시위 현장 녹화 장면을 상연, “화면에서 볼 수 있다시피 서정갑 (예비역대령연합회)회장은 조갑제씨와 상당히 떨어져 있었는데 조갑제씨에게 과잉 충성을 하려다 총을 쏜것"이라고 주장했다. 국민의 힘 회원 50여명은 당시 조갑제 월간조선 편집장을 비판하는 시위를 벌였고, 몸싸움이 벌어지자 조 편집장과 동행하던 서정갑 회장이 이를 제지하기 위해 자신이 소지하고 있던 가스총을 발사하기도 했다.
국민의 힘은 기자회견 후 프레스센터 앞에서 비가 내리는 가운데 회원 대여섯명이 조선일보를 상징하는 듯한, 라면 상자 크기의 조선일보 신문으로 싼 박스를 향해 초록색과 분홍색 물감이 든 ‘물총’을 쏘는 퍼포먼스를 벌였다. 이 자리에는 노무현 대통령의 열성적인 지지자인 영화배우 명계남씨도 참석, 상자를 쌌던 조선일보 신문을 찢기도 했다.
퍼포먼스가 끝난 오후 3시쯤 장형철 사무국장은 “조선일보 주변에는 대사관이 있어서 집회 신고가 안되기 때문에 집시법 위반으로 고발된 상태지만, 조선일보를 향해 가다가 하지 말라면 하지 말자”며 행진을 제안했다. 이에 명계남씨는 “반경 1㎞안에 조갑제가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에 40여명의 시위대는 “친일신문 조선일보는 각성하라”는 구호를 외치며 조선일보 사옥을 향해 행진을 시작했다. 그러나 시위대는 곧 프레스 센터 앞에서 경찰 병력에 의해 제지당했다.
명계남씨는 제지하는 경찰을 향해 “왜 못가요?”라고 항의하다가 오후 3시 10분쯤 일행 2명과 함께 모범 택시에 올라타고 별도로 조선일보 사옥을 향해 출발했다. 그러나 다른 시위대들이 전투경찰에 가로막혀 합류하지 못하자 명씨는 조선일보 건물 정문 앞 공터에서 담배 연기를 뿜어대며 앉아있다가 4시10분쯤 자리를 떴다.
국민의 힘은 3일 서울 남대문 경찰서에 조갑제 대표에 대한 고발장을 제출할 예정이라고 했고, 4일 밤 10시부터는 서울 광화문 교보생명 앞에서 1박 2일 일정으로 조갑제 편집장과 조선일보 규탄 촛불시위를 벌일 것이라고 밝혔다.
‘노사모(노무현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회원이 다수 참여한 민간단체 ‘생활정치네트워크 국민의 힘’은 2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조갑제 월간조선 편집장이 내란 및 국가변란을 선동했다고 비난하는 한편, 조선일보에 대한 항의 시위를 벌였다. 국민의 힘 장형철 사무국장은 회견에서 “조 대표가 지난 8월 24일 자신의 인터넷 홈페이지에 ‘친북 비호 독재정권 타도는 합헌(合憲)’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정권이 나서서 반역과 독재에 대한 국민의 합법적 대응의 길을 막으면 국민은 마지막 수단으로서 그런 정권을 반역 독재정권으로 규정하고 저항권을 행사할 수 있다. 국민 속에는 물론 군인도 포함된다고 주장했다”면서 “이는 명백한 쿠데타 선동”이라고 말했다.
장 국장은 이어 “민주 정부를 독재정권으로 규정하고 이의 타도를 위해 군사쿠데타를 선동하는 조씨의 행위는 내란 선전선동임을 국민에게 고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회견에는 이경섭 공동대표와 장 국장 등 국민의 힘 회원 40여명이 참석했다.
국민의 힘은 회견에 앞서 지난달 30일 조선일보 앞에서 자신들의 시위 현장 녹화 장면을 상연, “화면에서 볼 수 있다시피 서정갑 (예비역대령연합회)회장은 조갑제씨와 상당히 떨어져 있었는데 조갑제씨에게 과잉 충성을 하려다 총을 쏜것"이라고 주장했다. 국민의 힘 회원 50여명은 당시 조갑제 월간조선 편집장을 비판하는 시위를 벌였고, 몸싸움이 벌어지자 조 편집장과 동행하던 서정갑 회장이 이를 제지하기 위해 자신이 소지하고 있던 가스총을 발사하기도 했다. 국민의 힘은 기자회견 후 프레스센터 앞에서 비가 내리는 가운데 회원 대여섯명이 조선일보를 상징하는 듯한, 라면 상자 크기의 조선일보 신문으로 싼 박스를 향해 초록색과 분홍색 물감이 든 ‘물총’을 쏘는 퍼포먼스를 벌였다. 이 자리에는 노무현 대통령의 열성적인 지지자인 영화배우 명계남씨도 참석, 상자를 쌌던 조선일보 신문을 찢기도 했다.
퍼포먼스가 끝난 오후 3시쯤 장형철 사무국장은 “조선일보 주변에는 대사관이 있어서 집회 신고가 안되기 때문에 집시법 위반으로 고발된 상태지만, 조선일보를 향해 가다가 하지 말라면 하지 말자”며 행진을 제안했다. 이에 명계남씨는 “반경 1㎞안에 조갑제가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에 40여명의 시위대는 “친일신문 조선일보는 각성하라”는 구호를 외치며 조선일보 사옥을 향해 행진을 시작했다. 그러나 시위대는 곧 프레스 센터 앞에서 경찰 병력에 의해 제지당했다.
명계남씨는 제지하는 경찰을 향해 “왜 못가요?”라고 항의하다가 오후 3시 10분쯤 일행 2명과 함께 모범 택시에 올라타고 별도로 조선일보 사옥을 향해 출발했다. 그러나 다른 시위대들이 전투경찰에 가로막혀 합류하지 못하자 명씨는 조선일보 건물 정문 앞 공터에서 담배 연기를 뿜어대며 앉아있다가 4시10분쯤 자리를 떴다.
국민의 힘은 3일 서울 남대문 경찰서에 조갑제 대표에 대한 고발장을 제출할 예정이라고 했고, 4일 밤 10시부터는 서울 광화문 교보생명 앞에서 1박 2일 일정으로 조갑제 편집장과 조선일보 규탄 촛불시위를 벌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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