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군 소장 "북한 포 1만여문 서울 조준" 발언
대만 언론은 북한이 서울을 남한의 군사적 약점으로 보고 서울을 '인질'로 남한을 거듭 위협하고 있다는 점을 뤄 소장이 강조한 것이라고 해석했다.
Written by. konas
입력 : 2013-04-08 오후 2:53:57
중국군 내 대표적인 강경파로 통하는 인사가 북한 대남 군사 위협의 심각성을 강조하는 발언을 내놨다.
연합뉴스 보도에 의하면 뤄위안(羅援) 인민해방군 소장(少將) 겸 중국군사과학원 세계군사연구부 부부장은 "1만여 문의 북한 포신이 서울을 겨냥하고 있으며, 북한이 공격에 나서면 즉각 서울은 불바다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고 대만 연합보가 중국 관영 환구시보(環球時報)를 인용해 8일 전했다.
뤄소장은 서울이 남한의 수도이자 정치, 경제, 과학, 문화의 중심으로 남한 국내총생산(GDP)의 5분의 1을 차지하고 있다고 소개하면서 서울이 비무장지대(DMZ)에서 불과 40여㎞ 떨어져 북한 스커드 미사일 등의 직접적인 타격 위협권 안에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북한이 비무장지대에서 북쪽으로 100㎞ 이내에 군사력의 80%를 배치하고 있다고도 설명했다.
대만 언론은 북한이 서울을 남한의 군사적 약점으로 보고 서울을 '인질'로 남한을 거듭 위협하고 있다는 점을 뤄 소장이 강조한 것이라고 해석했다.
뤄 소장은 최근 일본과의 센카쿠(중국명 댜오위다오) 영유권 갈등과 관련, '전쟁도 불사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등 강성 발언을 잇달아 쏟아낸 인물이다.(kon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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