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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노동신문 “미국은 경거망동 말아야”

Written by. 코나스   입력 : 2004-04-06 오전 8:5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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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노동신문은 5일 미국이 북한에'선불질'(서투른 총질)을 못하는 것은 북한의 강력한 군사적 억제력 때문이라며 "미국은 우리의 입장을 똑똑히 알고 경거망동하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노동신문은 이날 논평에서 "미제가 대화가 아닌 힘으로 우리를 압살하려 해 조선(한)반도 정세는 매우 긴장하다"면서 "핵 억제력 강화는 미국의 대조선(대북) 핵선제공격 및 침공에 대처키 위한 정당방위조치"라고 강조한 뒤 이같이 말했다.



이 신문은 "미제는 올해 일본, 남조선과 함께 100여 차례의 합동군사연습을 계획중이며 이지스함까지 배치하려 하고 있어 미국의 전쟁도발준비가 위험계선을 넘어서고 있다"면서 "군사적 강권행사로 우리를 압살하려는 미제의 행위는 우리의 군사적 억제력 강화에 대해 그 누구도 시비할 근거가 없게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노동신문은 또 "미제가 이라크에서처럼 남조선과 그 주변에서 전력증강 책동과전쟁연습을 하다가 북침전쟁을 도발하지 않으리라고 누가 담보하겠는가"라며 반문한뒤 "우리는 부득불 자주권 수호를 위해 군사적 억제력 강화와 대응조치를 취하는 길로 나가지 않을 수 없게 됐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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