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인권결의안 찬성촉구 결의대회, 7일 12시 개최
북한 인권관련 NGO 단체들이 "유엔인권위원회 북한인권결의안 찬성 표결 촉구 시민연대(이하 시민연대)"를 결성, 7일(수) 12시 정부종합청사 옆 열린 광장에서 제60차 유엔인권위 북한인권결의안 찬성표결 촉구 결의대회를 가진다.
지난 3월 15일부터 시작된 제60차 유엔인권위원회가 오는 4월 16일경 대북인권결의안 표결을 진행할 예정이라는 사실이 알려지자 정부의 미온적인 태도에 항의, 시민단체들이 이같은 결의대회를 가지기로 했다.
탈북자동지회, 두리하나선교회, 바른사회시민회의, 백두한라회, 북한민주화네트워크, 북한민주화운동본부, 북한민주화학생연대, 숭의동지회, 탈북난민보호운동본부, 탈북자동지회, 탈북인연합회, 통일을준비하는 귀순자협회, 피랍탈북인권연대 등 북한인권 NGO 단체들로 구성된 시민연대는 국내는 물론, 미국 등의 비정부기구(NGO)들이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고 있는 제60차 유엔인권위원회에서 대북(對北) 인권결의안 채택을 위해 ’국제로비단’을 구성, 인권위 위원국들을 상대로 로비활동을 벌이고 있다.
정치권에서도 대북 결의안 처리와 관련, 논평을 내고 “정부가 결의안 채택을 위한 표결에 기권할 것이라는 얘기가 나오고 있으나 마땅히 참여해 찬성하는 것이 옳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부가 유엔인권위 북한인권결의안에 기권할 가능성이 높다고 알려지자 북한 인권 관련단체들은 "이번에도 대북인권 결의안에 대해 소극적으로 임하거나 북한 동포들의 고통을 외면하는 방향으로 표결이 이루어진다면 정부가 동포를 외면했다는 비난을 피하기 힘들 것"이라며 정부의 보다 적극적인 태도 표명을 요구했다. 정부는 작년 59차 회의에서 아예 표결에 불참해 국내외적으로 큰 지탄을 받은 적이 있다.
한편 행사를 주최한 탈북자동지회는 <제60차 유엔인권위 북한인권결의안 찬성표결 촉구 결의대회> 참석을 독려하면서 "정부가 북한인권결의안을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방향을 잡지 못했다면 우리들이 북한 동포들의 고통을 전해주자. 왜 북한인권결의안이 통과되어야 하는지 알려주자"며 행사 참여를 독려했다.
행사 참가 문의는 (사)탈북자동지회로 하면 된다. (전화 02-3402-1616)
관련 칼럼 보기 (대북인권결의안 찬성표 던져라, 이상훈 향군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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