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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납치문제 日협상기준 적극 파악"

Written by. 코나스   입력 : 2004-04-07 오전 9:3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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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일본인 납치 문제 타결을 위한 조건을 제시하고일본의 반응을 살피는 등 일본의 협상기준 파악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일본 정부 소식통들이 6일 밝혔다. 


소식통들에 따르면 북한 관리들은 지난주 중국 다롄(大連)에서 일본 자민당의야마사키 다쿠((山崎拓) 전 부총재와 히라사와 가쓰에이(平澤勝榮) '납치구출행동의원연맹' 사무국장(중의원 의원)을 만난 자리에서 일본의 협상 기준이 무엇인지 알고싶다는 희망을 표명한 것으로 파악됐다.



다롄 회동에서 북한의 정태화 북.일협상담당 대사와 외무성 고위관리인 송일호등 북측 대표가 일본으로 송환된 피랍자 5명의 북한 잔류 가족 8명의 일본행을 허용하면 일본은 납치 문제를 완전 타결할 용의가 있는지 알고 싶어한다는 인상을 받았다는 것이다.



북한은 일본으로부터 경제 원조를 받기위해 납치문제 해결을 바라고 있지만 일본은 북한에 대해 다른 피랍자 10명의 행방에 대한 구체적인 자료를 달라고 강력히요구하고 있다.



이에따라 일본은 협상 타결의 조건으로 잔류 가족 8명의 일본행을 허용하겠다는북한의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며 다롄 회동에서도 이같은 입장을 재확인한 것으로 보인다고 소식통들은 전했다.


(도쿄 =연합뉴스) lee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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