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개성공단-금강산관광 재개 회담 제의
정부 “北 제의 긍정적으로 받아들여”
Written by. 이영찬
입력 : 2013-06-06 오후 2:10:49
북한이 6일 북한 대남기구인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 대변인 특별담화문을 통해 “6·15를 계기로 개성공업지구 정상화와 금강산관광 재개를 위한 북남 당국 사이의 회담을 가질 것을 제의한다”고 밝혔다.
또 “회담에서 필요하다면 흩어진 가족, 친척 상봉을 비롯한 인도주의 문제도 협의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회담 장소와 일시 등에 대해서는 “남측이 편리한대로 정하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남·북 당국이 6·15 공동선언뿐 아니라 7·4 공동성명 발표를 기념하는 행사도 공동으로 개최 할 것을 제안하면서 “남조선 당국이 우리의 제의에 호응해 나오는 즉시 판문점 적십자 연락통로를 다시 여는 문제를 비롯한 통신, 연락과 관련한 제반 조치들이 취해지게 될 것”이라고 밝혀 그간 단절된 통신·연락망을 재가동할 의사가 있음을 시사했다.
이에 정부는 북한의 제의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인다”며 “당국간 회담이 남북간 신뢰를 쌓아나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는 수용의 뜻을 밝히면서 회담 시기와 의제 등에 관련 사항은 추후에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Konas)
코나스 이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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