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시안 광복군유적지 표지석설치 허가요청
Written by. konas
입력 : 2013-06-29 오후 11:00:24
중국을 국빈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29일 제2방문도시인 산시성(陝西省)의 성도 시안(西安)에서 자오정융(趙正永) 산시성 당서기와 면담 및 만찬을 갖고 경제와 문화 부문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박 대통령은 자오 서기에게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과 미래비전 공동성명 내용을 소개하면서 경제통상, 문화, 교육, 관광분야에 있어 산시성과 협력할 내용이 많다며 협조를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대통령은 또 우리나라의 대중국 교역 및 투자가 중국 동부에 집중됐지만 최근 중서부 지역과 경제협력이 크게 강화될 것이라고 전하면서 이것이 중국의 서부대개발 정책과 내수시장 발전정책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경제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분야 및 지방정부 차원에서의 상호 교류협력 확대를 기대했다.
박 대통령은 특히 1940년대 대한민국 임시정부 산하 광복군이 시안의 창안구(長安區) 두취진(杜曲鎭)에 주둔한 바 있고, 우리 정부가 2009년부터 그곳에 광복군 유적지 표지석 설치 사업을 추진한다고 소개하면서 사업 허가를 요청했다.
박 대통령은 이와 함께 우리 국민과 기업의 중국 현지 활동과 자녀교육, 여행에 애로가 없도록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자오 서기는 박 대통령의 시안 방문을 환영하면서 박 대통령의 여러 요청에 대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하거나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변한 것으로 전해졌다.(konas)
kona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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