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신장자치구서 경찰이 시위대에 발포, 4명 사망
Written by. Konas
입력 : 2013-08-12 오전 11:39:34
중국 서부 신장위구르자치구에서 또다시 현지 주민과 경찰 사이에 유혈 충돌이 발생해 주민 4명이 숨졌다.
홍콩 빈과일보는 11일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과 중국 환구시보 등을 인용해 지난 7일 밤 신장 남부 아커쑤(阿克蘇)지구에서 공안이 불법 종교활동을 이유로 일부 주민을 체포하자 주민 500여명이 경찰을 포위하는 과정에서 충돌이 일어났다고 전했다.
충돌이 일어난 시점은 이슬람권의 양대 명절 가운데 하나인 '이드 알 피트르' 축제를 하루 앞둔 때였다.
공안은 사태가 급박하게 돌아가자 무장 경찰 500여명을 증파했으며 주민이 벽돌 조각 등을 던지며 저항하자 대치 끝에 이튿날인 8일 새벽 발포했다. 이 과정에서 주민 4명이 숨지고, 공안과 현지 주민 20여명이 부상했다.
관영 매체인 환구시보도 이 내용을 보도했지만 기사가 즉시 삭제됐다고 홍콩 매체는 전했다.
중국의 '화약고'인 신장위구르에선 6월 말에도 관공서 피습 사건으로 35명이 숨졌다.(연합)
Kona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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