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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국방장관회담, 전작권 재연기 일부 '이견'

김관진 국방장관, "필요성 인정 부분도 있고 의견 달리하는 부분도 있어"

Written by. 이영찬   입력 : 2013-08-28 오후 4:3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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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과 미국은 28일(현지시간) 브루나이에서 가진 한·미 국방장관회담에서 전작권 전환 재연기 문제 논의에 일부 이견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브루나이 수도 반다르스리브가완의 엠파이어호텔에서 개막한 제2차 아세안 확대 국방장관회의(ADMM-Plus)에서 김관진 국방장관과 척 헤이글 미국 국방장관은 별도의 회담을 통해 전작권 전환 재연기 문제에 대한 결론을 내리지 않고 향후 국방당국 간에 실무협의를 계속 진행기로 했다.

 김 장관은 회담 뒤 “전작권 전환 재연기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상호 간 인정하는 부분도 있고 의견을 달리하는 부분도 있다”면서 “앞으로도 계속해서 협의과정을 거쳐서 의견통합을 이룰 것”이라고 밝혔다.

 또 이날 회담에서는 북한의 핵위협에 집중 평가하면서 북한 핵이 우리 국민의 생존 문제와 직결되어 있는 만큼 양국의 공동 대처 방안이 필요하다는 뜻을 미측에 전달하면서 양국이 북한의 핵 사용을 가정한 대응 방안을 마련하지 않는다면 북한이 오판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작권 연기 문제와 관련해 김장수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오는 10월 2일 서울에서 개최되는 제45차 한미안보협의회의(SCM) 이전에 미국을 방문해 전작권 재연기 문제를 매듭지을 것으로 전해졌다.(Konas)

코나스 이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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