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니 "미.일 세계적인 파트너십"
Written by. 코나스
입력 : 2004-04-13 오후 5:07:16
일본을 방문중인 딕 체니 미국 부통령은 13일 미.일 동맹관계에 대해 "두 나라의 안전보장조약을 넘어서고 있다"며 "이 동맹은 세계 어디에서라도 양국이 공유하는 비전을 촉진, 난제해결을 위해 공헌하는 세계적인 파트너십"이라고 말했다.
체니 부통령은 이날 도쿄 시내의 호텔에서 열린 양국 교류 150주년 기념 심포지엄의 특별강연에서 현재의 양국관계는 "현대사가 이뤄낸 탁월한 성과의 하나"라면서 이렇게 밝혔다.
이어 그는 "우리는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 그외 중동국가들의 번영은 민주적 정부 아래서만 가능하다고 믿고 있다"며 "이라크에서의 민주주의의 발흥은 대 테러전쟁과 자유라는 대의를 위해 필수적 승리요인이 된다"고 강조했다.
체니 부통령은 이라크에서의 일본인 납치사건에 대해서는 "진심으로 고통을 공유하고 있다"며 "반드시 인질을 귀국시켜 (무장세력에) 법의 심판을 받게하겠다"며 일본 정부의 구출작업을 전폭할 뜻을 밝혔다.
체니 부통령은 이날 아키히토(明仁) 일본 천황 내외를 예방한 후 중국으로 이동하며 15일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도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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