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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진당 해체하라. 월남전 참전자가 명한다!

월남전참전자회, 통합진보당사와 국회 앞에서 ‘반역 도당 처단’ 대규모 집회가져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13-09-03 오후 2: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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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정보원으로부터 ‘내란음모’ 혐의를 받고 있는 이석기 통합진보당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2일 국회 본회의에 안건으로 상정된 가운데, 3일 오전 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 서울, 경기, 인천시지부 소속 회원 약 600여명은 통합진보당사 앞에서 통합진보당 해산과 종북세력 처단을 요구하는 대규모 항의집회를 가졌다.

 ▲ 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 소속 회원 약 600여명은 3일 오전 통합진보당사 앞에서 통합진보당 해산과 종북세력 처단을 요구하는 대규모 항의집회를 가졌다. ⓒkonas.net

 이들은 “6·25 참전용사와 월남전 참전용사들이 피와 땀으로 지키고 발전시켜 온 대한민국을 전복하려는 죄는 결코 용서할 수 없다”며,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부정하고 국기를 송두리째 뒤흔드는 반역 도당들과는 이 땅에서 같이 숨을 쉬고 살아갈 수 없다”고 외쳤다.

 ▲ 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 소속 회원 약 600여명은 3일 오전 통합진보당사 앞에서 통합진보당 해산과 종북세력 처단을 요구하는 대규모 항의집회를 가졌다.
ⓒkonas.net

 그러면서 이번 기회에 우리나라에서 암약하고 있는 수많은 간첩과 각계 각층에 숨어있는 종북좌파와 이에 동조하는 세력들을 찾아내 엄중히 처단하고, 그 뿌리를 확실히 척결할 것을 촉구했다.

 ▲ 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 소속 회원 약 600여명이 3일 오전 통합진보당사 앞에서 통합진보당 해산과 종북세력 처단을 요구하는 대규모 항의집회후 통합진보당 기를 찢고 불태웠다.ⓒkonas.net

 이어 통합진보당의 즉각 해체, 이석기와 그 일당의 처단, 국정원의 대공기능 강화와 국보법의 엄격한 개정, 종북세력이 국회의원이 될 수 있는 현행법의 개정 등을 외치면서 통합진보당 기를 찢고 불태웠다.

 통합진보당사 앞에서의 집회를 마친 이들은 곧바로 국회 정문 앞으로 이동해 집회를 계속했다.

 ▲ 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 소속 회원들이 통합진보당사로 진입하려 하자 겹겹이 입구를 막은 전투경찰들이 진입을 막고 있다.ⓒkonas.net

 한편 지난달 28일 국정원이 압수수색한 이석기 의원이 실제로 거주했던 서울의 한 오피스텔에서 도청탐지기 1대와 북한대남혁명론, 지도핵심육성방안에 대해 이 의원이 쓴 메모가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국정원은 또 김용순 북한 노동당 비서의 글과 같은 이적표현물과 녹음 테이프 등 40여점, 이 의원에게 충성을 맹세하는 편지 57통과 오만원짜리 지폐 1820장이 든 등산가방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자체에 들어가 공세적 역량배치"라고 이 의원이 쓴 메모도 나왔다.

 국정원의 체포영장에 따르면 이 의원은 지하조직 RO를 관리하면서 철저한 보안을 강조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모든 문서는 암호화된 USB 메모리카드로만 관리하도록 했고, 이 USB는 잃어버리지 않도록 지퍼가 달린 주머니에 연결하라고 지시했다. 압수수색 등 긴급상황이 발생하면 USB를 부순 다음 삼키라고까지 교육했다.

 이의원은 유사시에 대비해 자신만의 은신처를 물색해놓고 현금 10만 원을 항상 소지하라고 명시했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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