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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5주년 '국군의 날' 시가행진은 첨단무기 전시장

오후 4시, 서울역과 광화문 일대에서 볼 수 있어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13-10-01 오전 10: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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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65주년 국군의 날을 맞아 오늘 오후 4시~5시 서울역과 광화문 일대에서 펼쳐진 대규모 시가행진에는 우리 군이 보유한 최첨단 무기들이 공개될 예정이다.

 시가행진에는 총 1만천여 명의 병력과 지상장비 190여 대, 그리고 항공기 120여 대 등 최신 장비들이 위용을 드러낼 예정이다.
 
 그동안 일반에 공개되지 않았던 마호크형 순항 미사일인 현무-3는 자체 개발한 것으로, GPS 유도로 목표물을 향해 자유자재로 날아가고, 오차 범위가 3미터 밖에 안돼 세계 최고 수준의 정밀도를 자랑한다.

 최대 사거리가 천오백 킬로미터에 달해 우리나라 어느 지역에서 발사하든 북한 전역의 핵심시설을 타격할 수 있다.

 사거리 3백킬로미터인 '현무-2'는 단 한발로 축구장 수십개 면적을 초토화하는 파괴력을 가지고 있다.

 지난 5월 서북 도서에 실전배치된 ‘스파이크’ 미사일도 등장한다. 산 뒤편이나 갱도 또는 바위 밑에 숨어 있는 북한의 장사정포와 해안포를 정밀 타격할 수 있다.

 대포병 레이더 '아서-K'는 60킬로 밖에서 날아오는 적의 포탄을 역추적해 발사 위치를 알아내고 전파 방해에도 운용할 수 있다.

 공군의 정밀 유도 미사일인 '팝 아이'와 '슬램-ER', 함정에서 발사하는 함대지 미사일 '해성'도 일반에게 처음으로 공개된다.

 우리 군의 신무기 견마로봇은 각종 정찰은 물론이고 부상병을 실어나르고 중화기를 장착해 공격용으로도 쓸 수 있다.

 이밖에도 국산 기술로 제작해 올해 실전 배치된 '수리온' 헬기와 공군의 최신예 전투기 'F-15K', 공군 주력기인 KF-16전투기, 조기경보기 '피스아이' 등도 공개된다.

 이번 행사에는 제45차 미-한 안보협의회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방한 중인 척 헤이글 미국 국방장관과 마틴 뎀프시 미국 합참의장도 참석한다.

 미군 수뇌부가 우리의 국군의 날 행사에 참석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한미동맹 60주년이 된 만큼 양국의 동맹을 대내외에 과시하는 효과도 보이게 된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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