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뉴스 글씨확대글씨축소스크랩

북한 인권 갈수록 심각

탈북자 ‘자백운동’ 전개...납북자 50여명 특별 감시

Written by. 이영찬   입력 : 2013-10-16 오후 3:17:56
공유:
twitter facebook
소셜댓글 : 0

  북한 인권에 대한 관심이 국제사회로까지 확대되고 있지만 북한은 체제 유지를 위해서는 주민들의 인권이 안중에도 없다.

 16일 일본의 마이니치(每日)신문 보도에 따르면 최근 북한에서 탈북하는 인원이 계속 증가하자 올봄 김정은의 지시로 탈북자 귀환 및 범죄고백을 촉구하는 ‘자백운동’을 벌인 것으로 전해졌다.

 또 이날 일본의 교도통신에 따르면 한·일 납북자 50여명이 평양에서 특별감시 받으며 살아가고 있는 것으로도 알려졌다.

 탈북자 ‘자백운동’ 전개와 관련해 신문은 자체 입수한 조선노동당 보고서를 토대로 김정은이 “적의 반공화국 정찰·모략책동을 철저히 때려부수라”고 지시해 자백운동이 전개됐다고 전하면서 이는 한국내 탈북자가 전향해 간첩으로 되돌아오는 것을 경계에 두고 ‘고백하면 무죄’라는 것을 주지시켜 이들을 색출하려는 작전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마이니치(每日)신문이 입수한 조선노동당 보고서에는 前 탈북자가 김정은의 인간애로 재기했다는 등의 미담이 소개돼 있다.

 아울러 과거 납북된 인원들을 김정은의 특별지시로 평양의 순안 지역으로 한데 소환해 특별감시하고 있는데 이들은 마쓰모토 교코로 추정되는 일본인 1명과 50여 명의 한국인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면서 소식통의 말의 인용해 “김정은이 북한의 인권상황이 국제적 관심을 받기 시작하면서 납북자들에 대한 특별 감시를 지시했다”고 전했다.

 일본인 마쓰모토(당시 29세) 씨는 1977년 돗토리(鳥取)현 요나고(米子)시의 자택을 나간 뒤 행방불명된 후 일본 정부가 지난 2006년 마쓰모토 씨를 납북 피해자로 공식 인정했다.

 현재 북한에 납북 억류되어 있는 우리국민의 경우 정부 기관의 추측에 의하면 국군포로는 500여 명이며, 전후 미귀환 납북자도 517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Konas)

코나스 이영찬 기자

안보가 바로서야 나라가 바로선다
관련기사보기
facebook twitter 책갈피저장 메일보내기
소셜댓글
로그인선택하기 트위터 페이스복
원하는 계정으로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여 주십시요.
입력
    • 입력 된 100자 의견이 없습니다.
1
로그인하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