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예정대로 6월초 이라크선발대 파병"
군수품 등 지원물자 5월 중순께 先수송
군 당국이 6월초 선발대를 파병하는 등 계획대로 이라크 추가파병 일정을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자이툰 부대가 사용할 지원 물자를 선적한 선박이 5월 10일과 15일 두 차례로 나눠 이라크 인근 쿠웨이트를 향해 출발할 것으로 전해졌다.
국방부 관계자는 17일 "선거 과정에서 파병 철회 논란이 불거져 나왔으나 예정대로 파병한다는 군의 입장이 바뀐 게 없다"면서 "자이툰 부대는 계획대로 교육일정을 소화하는 등 준비 작업이 제대로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국내 정치적 상황도 중요하지만 파병 약속 철회시 국제사회로부터 신용을 잃을 가능성을 염두에 둬야 한다"고 덧붙였다.
군은 19일 오후 조사단이 이라크 북부 아르빌과 술라이마니야 지역을 둘러보고 귀국하는 대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에 보고하는 등 파병 준비 마무리 작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군은 또 한국군 주둔지가 키르쿠크에서 북부 쿠르드족 자치구역으로 바뀜에 따라, 당초 파병 목표인 평화재건 임무를 최대한 수행할 수 있는 점에 주안점을 두고 주둔지를 최종 결정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빠르면 다음주 말인 24일 쯤 파병 지역과 구체적인 일정 등 파병 스케줄이 확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자이툰 부대는 지난 10일로 예정했던 1차 교육이 마무리됨에 따라 19일부터 쿠르드족 고유의 전통문화와 풍습, 언어 등을 위주로 추가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kon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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