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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미군기지 태스크포스' 가동

Written by. 한영숙   입력 : 2004-04-18 오후 3: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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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방부는 용산기지 이전 등 산적한 미군기지 이전 문제를 전담할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최근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국방부는 김상조 육군 소장(육사 28기)을 단장으로 한 '미군기지 이전추진단'을 편성, 유엔군사령부와 한미연합사령부가 이전해 갈 오산.평택일대 부지매입과  주민보상 문제 등을 담당키로 했다.

    국방부 당국자는 18일 "기존의 국방부 조직으로 감당하기에는 미군기지 이전 관련 업무가 너무나 방대하다"면서 "태스크포스 구성을 계기로 미군기지 이전 사업이 속도를 더할 것"이라고 말했다.

    추진단은 내년 3월말까지 한시기구로 운영될 예정이지만, 한.미 양국간  용산기지를 오는 2007년까지, 미2사단을 2008년까지 한강 이남으로 이전키로 한 만큼 활동 기한이 연장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추진단은 전쟁기념관에 임시 사무실을 마련하고, 대미 관련 부서 및 시설  분야를 중심으로 직원선발 작업에 착수했다.

    추진단은 지난 해 10월 출범한 범정부 차원의 `주한미군대책기획단'과도 유기적으로 업무 협조를 이뤄나갈 예정이다.

    한.미 양국은 내달 6일부터 이틀동안 미국 워싱턴에서  용산기지 이전과 관련된 기본합의서(UA)와 이행합의서(IA)를 최종 조율하기 위한 제8차 미래한미동맹 정책구상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kon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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