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검찰총장 후보에 김진태 전 대검차장
靑 "경험풍부, 청렴·강직"…이르면 11월 둘째주 청문회
Written by. 김한기
입력 : 2013-10-27 오후 12:14:28
박근혜 대통령은 27일 새 검찰총장 후보에 김진태(61.사법연수원 14기.경남 사천) 전 대검차장을 지명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 했다.
이정현 청와대 홍보수석은 이날 청와대 춘추관에서 한 브리핑에서 "박 대통령은 검찰조직을 하루빨리 정상화하고 현재 현안이 되고있는 사건들을 공정하고 철저히 수사해 마무리하며 국민의 신뢰를 받는 검찰을 만들기 위해 오늘 새 총장 내정자에 김 전 대검차장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이 김 전 차장을 검찰총장 후보에 지명한 것은 '혼외자 논란'으로 채동욱 전 검찰총장이 불명예퇴진한 이래 국가정보원 수사에 따른 검찰내분 등의 혼란을 추스르고 검찰조직을 정상화하는데 그가 최적임자라고 판단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 전 차장은 노태우 전 대통령 비자금 사건과 한보비리 사건 등을 수사한 검찰내 대표적 특수통 검사다. 특히 4명의 후보 중 가장 연장자이며 사법연수원 기수도 가장 높아 검찰을 장악하면서 '검란' 사태에 이른 조직안정을 꾀할 수 있는 인물로 청와대가 판단했다는 것이 대체적 관측이다.
이 수석은 "김 내정자는 총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서울고검장 등 검찰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며 "경험과 경륜이 풍부하고, 청렴하고 강직한 성품으로 검찰 내 신망이 두터운 분"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김 후보자는 이르면 11월 둘째주 국회 인사청문회를 받게되며, 대통령이 최종 임명하는 절차를 밟는다.(konas)
코나스 김한기 기자
- 관련기사보기
-
소셜댓글
원하는 계정으로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여 주십시요.
- 입력 된 100자 의견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