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적대표단 방북위해 출국
Written by. 코나스
입력 : 2004-04-19 오후 1:18:29
이윤구(李潤求) 총재를 단장으로 하는 대한적십자사 대표단은 20일부터 닷새동안 평양을 방문하기 위해 19일 오전 아시아나항공편으로 서울을 떠났다.
한적 대표단은 이날 중국 베이징(北京)에 도착, 하룻밤을 묵은 뒤 20일 오후 1시 30분께 북한의 고려민항을 이용해 평양에 도착할 예정이다.
대표단은 20일 저녁 북측이 주최하는 환영만찬에 참가하는데 이어, 21일에는 조선적십자회 중앙위원회를 방문, 장재언 중앙위원장과 조선적십자병원 지원과 이산가족 문제 등 남북 적십자사간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 같은 날 조선적십자병원 등을 둘러보고 지난 16일 울산-남포항을 거쳐 북송한 8억원 상당의 의약품을 조선적십자병원에 전달할 계획이다.
대표단에 포함된 의료진은 방북기간에 두차례 북측 의료진과 조선적십자병원 등 의료분야 지원에 관한 실무면담을 갖게 된다.
대표단은 또 인민대학습당, 창광유치원, 김정숙탁아소, 만경대학생소년궁전, 평양산원, 만수대창작사 등을 둘러보고 예술인 공연도 관람하며 24일 오전 고려민항편으로 평양을 출발해 귀환한다.
한적 대표단은 이병웅 총재특보, 이종렬 남북협력위원장 등 한적 관계자 9명과 신현수 전국의료원연합회장, 이종철 서울삼성의료원장, 김 암 서울아산병원 연구부장, 이태훈 중앙길병원 상임이사, 박혜자 대한간호협회 부회장, 최수부 광동제약 회장 등 의료계 인사 11명으로 구성됐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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