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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멘 북부 시아-수니 정전 합의…"나흘새 55명 사망"

Written by. Konas   입력 : 2013-11-04 오전 10:5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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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멘 북부에서 며칠간 무력 충돌한 시아파 후티 반군과 수니파 살라피스트가 정전에 합의했다고 AFP 통신이 2일 보도했다.

 예멘 국방부는 전날 오후 5시(현지시간)부로 양측이 정전에 들어갔으며 사흘간 양측의 충돌로 최소 11명이 숨졌다고 이날 밝혔다.

 후티 반군은 수니파 살라피스트가 외국인 용병을 들여왔다고 비난하며 지난달 30일 북부 사다 주의 다마즈 마을에 박격포와 로켓포 공격을 감행했다.

 그러나 살라피스트 측은 후티 반군이 주장하는 외국인은 용병이 아니라 이슬람 유학생이라고 반박했다.

 또 국방부의 정전 발표는 사실이 아니며 후티 반군이 이날도 공격을 지속해 지난 나흘 동안 55명이 숨졌다고 주장했다.

 예멘 북부에서는 2011년 말 이후 시아파 후티 반군과 수니파 살라피스트 세력 간 무력충돌이 간헐적으로 이어져 지금까지 수백 명이 숨졌다.

 지난달에도 북부 암란 주에서 열흘 간 이어진 양측의 무력 충돌로 42명이 숨진 바 있다.(연합)

Kona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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