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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희·제마부대 2진 귀국

Written by. 코나스   입력 : 2004-04-20 오전 8:3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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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진은 21·28일 출국 
 

서희·제마부대 2진 463명이 이라크 나시리아 지역에서 6개월 동안 건설 및 의료지원 임무를 성공적으로 완수하고 1제대는 22일, 2제대는 29일 오전 서울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19일 국방부에 따르면 서희부대와 제마부대는 그동안 열악한 환경을 극복하며 1건의 사고없이 전후 시설물 복구와 현지주민 및 동맹군에 대한 진료활동을 활발하게 펼쳐 국위선양과 한·미동맹관계 강화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서희부대는 전쟁으로 파괴된 학교·병원과 도로보수, 상하수도·전기 등 사회기반시설 18개소를 복구했으며, 기지방호·경계시설과 건물보수·목조건물 건립 등 동맹군 기지건설 공사를 총 39회에 걸쳐 지원했다.



특히 한국의 기업과 협조, 디카르대학·나시리아교사협의회 등 4개소에 최첨단 정보통신 기기와 컴퓨터·인터넷 등을 갖춘 IT 센터를 설립, 학생들과 교사들이 첨단 정보를 쉽게 접하고 정보통신분야 학문 및 기술연구에 매진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



제마부대는 지난해 7월4일 개원한 제마병원을 통해 현지 주민과 동맹군들을 대상으로 1일 평균 100여명을 진료했으며, 동맹군이 운영하고 있는 군병원 중 유일하게 지역주민을 치료하는 기관으로 지정됐다.



서희·제마부대 장병들은 이날 귀국 환영행사에 이어 신체검사와 해단식을 가진 후 각각 25일간의 휴가를 떠날 예정이다.



한편 6개월간의 파병 임무를 마치고 복귀하는 서희·제마부대 2진의 뒤를 이어 이라크 건설 및 의료 지원 임무를 수행하게 될 서희·제마부대 3진 환송행사가 오는 20일 오후 남재준 육군참모총장을 비롯한 군 관계자·가족·친지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광주시 특전교육단에서 열린다.



서희·제마부대 3진은 부대장 최종일 준장을 비롯해 총 660명으로 편성되며, 오는 21일과 28일 2차례에 걸쳐 이라크 현지로 출발하게 된다.



이날 환송식에서 남재준 육군참모총장은 "우리 국민 모두가 파병부대에게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고 있음을 인식하고, 세계 평화에 기여하고 있다는 자부심을 토대로 열악한 현지 환경을 슬기롭게 극복하면서 맡은 바 임무완수에 매진해 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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