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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삼척지역 무장공비 침투로에 통일안보공원 조성 한다

나곡리 일대 3만여㎡에 2017년까지 200억 투입

Written by. 이영찬   입력 : 2013-11-13 오후 4: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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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68년 남한의 사회혼란 조성을 목적으로 무장공비 120명이 남침했던 울진·삼척지역에 통일안보공원을 조성한다.

 경북 울진군(군수 인광원)은 45년전 무장공비 침투사건을 되돌아보고 국민들의 안보의식 고취를 위해 내년부터 2017년까지 나곡리 일대 3만여㎡에 사업비 200억원을 들여 통일안보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공원에는 당시 무장공비들이 침투했던 7㎞ 구간에 생태 및 안보탐방로와 전망대 등을 조성하고 또 군과 협의해 안보전시관도 건립한다는 복안을 갖고 있다.

 내년에 군과 민간전문가 등으로 공원사업단을 구성해 타당성 조사와 기본계획을 수립한 뒤 2015년부터 공사에 착공할 계획이다.

 울진·삼척지역 무장공비 침투사건은 1968년 10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3차례에 걸쳐 북한의 무장 공비 120명이 침투하여 12월 28일 소탕시까지 약 2개월간 게릴라전을 벌인 사건이다.

 2개월간 우리 군·경과 예비군이 동원된 소탕작전을 통해 113명을 사살하고 7명을 생포하여 침투한 120명 모두를 소탕하였지만 우리도 군인과 경찰, 일반인 등 20여명이 사망하는 희생을 치르기도 했다.(Konas)

코나스 이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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