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복무 중 文人등단의 길로..
제12회 병영문학상 시상식 26일 개최
장병들의 문예창작 능력을 계발하고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정서순화와 사기진작을 목적으로 실시되는 병영문학상 시상식이 26일 오전 국방회관에서 열린다.
2002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병영문학상 시상식은 백승주 국방차관 주재로 한국문인협회 이사장, 입상 장병 및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올해 병영문학상에는 시․수필․단편소설 등 3개 부문에 5,230여 명의 장병들이 총 12,620여 편의 작품을 응모해 열띤 경합을 벌였다.
수상은 부문별로 각각 최우수상 1편, 우수상 2편, 가작 3편이 국방부 장관상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되었다.
각 부문 최우수상에는 ‘갯벌의 잠’(시 부문, 이상윤 육군 상병), ‘민들레 한송이의 긍정’ (수필 부문, 윤성태 육군 일병), ‘치노바지’(단편소설 부문, 최호진 공군 상병)가 선정됐다.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국방부 장관 상장과 상금(300만원)이 수여되며, 한국문인협회 회원자격이 부여되어 문인 등단의 기회도 주어진다. 우수상과 가작 수상자에게는 국방부 장관 상장과 상금(각 200만원, 100만원)이 수여된다.
한국문인협회 정종명 이사장을 비롯한 심사위원들은 “응모작들이 대체로 건실한 편이었고, 문학적 수준도 매우 높았다”며 “장병들의 문예창작 능력이 해마다 크게 발전하고 있어, 향후 우리나라의 문학 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평했다.
국방부 백승주 차관은 격려사에서 “국방부는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문화예술 행사를 통해 장병들의 사기진작과 정서함양 및 자기계발에 기여하는 진정한 문화강군의 면모를 갖춰 나갈 것”을 강조할 예정이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 입력 된 100자 의견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