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김정일에 남북관계 개선 권유했나
Written by. 코나스
입력 : 2004-04-21 오전 11:14:51
후진타오(胡錦濤) 당 총서기 겸 국가주석,장쩌민(江澤民) 중앙군사위원회 주석, 원자바오(溫家寶) 등 중국 지도자들은 19~20일에 걸친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과의 잇단 회담에서 남북 관계개선을 권유했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중국 지도부는 남북 관계 개선이 북핵 문제로 인한 미국 침공 가능성 등 안보우려 해소와 경제건설로 집약되는 북한의 양대 현안을 푸는 열쇠의 하나가 될 수 있다는 믿음 아래 이같이 권유했다는 것이 베이징(北京) 외교 소식통들의 관측이다.
북한이 경제난을 해결하기 위해 중국식 모델을 따라 `제한적인 개혁.개방'에 나서도록 유도하려면 먼저 북핵 문제가 해결되야 하는데 이에는 북-미간의 심각한 상호불신이라는 걸림돌이 놓여 있다.
중국은 북-미간의 상호 불신을 풀기 위해 6자 회담을 주최하면서 최대한의 중재노력을 펴고 있으나 아직 가시적인 성과는 없는 셈이다.
중국은 이러한 어려운 상황 속에서 남북관계가 개선돼 한국이 자국에 가세, 북-미 중재에 적극 나서 주면 해법의 가닥이 한층 쉽게 풀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관측통들은 보고 있다.
미국도 남북 관계가 개선되면 북한의 평화 의지에 신뢰를 갖고 대북 불신의 벽을 허무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것이 중국식 계산법이라는 것이다.
중국은 북-미 관계가 풀리면 북한의 경제 건설을 지원할 용의가 있지만 경제지원 부담을 한국과 나누고 싶은 내심도 남북관계 개선을 바라는 이유의 하나라는 관측이다. 중국의 한반도 정책은 ▲한반도 비핵화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이뤄 자국이 경제 건설에 전념하도록 역내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있는데 그 핵심에 남북관계개선이 자리잡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이런 저런 이유로 중국은 남북관계 개선을 강력 희망하고 있고, 남북관계 개선의 돌파구를 여는 지름길은 남북 정상 회담이기 때문에 중국 지도부는 김 위원장에게 이를 권유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소식통들은 말했다.
김 위원장은 지난 2000년 6월 평양에서 김대중 전 대통령과 첫 남북 정상 회담을 가졌고, 다음해 답방 형식으로 서울을 방문, 남북 정상 회담을 하겠다는 약속을 아직 지키지 않고 있다.
한국은 그러나 노무현(盧武鉉) 대통령 정권 출범 이후 남북 관계 개선에 더욱 진력하면서 남북 정상 회담을 바라고 있는 상황이다.(베이징=연합뉴스)
중국 지도부는 남북 관계 개선이 북핵 문제로 인한 미국 침공 가능성 등 안보우려 해소와 경제건설로 집약되는 북한의 양대 현안을 푸는 열쇠의 하나가 될 수 있다는 믿음 아래 이같이 권유했다는 것이 베이징(北京) 외교 소식통들의 관측이다.
북한이 경제난을 해결하기 위해 중국식 모델을 따라 `제한적인 개혁.개방'에 나서도록 유도하려면 먼저 북핵 문제가 해결되야 하는데 이에는 북-미간의 심각한 상호불신이라는 걸림돌이 놓여 있다.
중국은 북-미간의 상호 불신을 풀기 위해 6자 회담을 주최하면서 최대한의 중재노력을 펴고 있으나 아직 가시적인 성과는 없는 셈이다.
중국은 이러한 어려운 상황 속에서 남북관계가 개선돼 한국이 자국에 가세, 북-미 중재에 적극 나서 주면 해법의 가닥이 한층 쉽게 풀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관측통들은 보고 있다.
미국도 남북 관계가 개선되면 북한의 평화 의지에 신뢰를 갖고 대북 불신의 벽을 허무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것이 중국식 계산법이라는 것이다.
중국은 북-미 관계가 풀리면 북한의 경제 건설을 지원할 용의가 있지만 경제지원 부담을 한국과 나누고 싶은 내심도 남북관계 개선을 바라는 이유의 하나라는 관측이다. 중국의 한반도 정책은 ▲한반도 비핵화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이뤄 자국이 경제 건설에 전념하도록 역내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있는데 그 핵심에 남북관계개선이 자리잡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이런 저런 이유로 중국은 남북관계 개선을 강력 희망하고 있고, 남북관계 개선의 돌파구를 여는 지름길은 남북 정상 회담이기 때문에 중국 지도부는 김 위원장에게 이를 권유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소식통들은 말했다.
김 위원장은 지난 2000년 6월 평양에서 김대중 전 대통령과 첫 남북 정상 회담을 가졌고, 다음해 답방 형식으로 서울을 방문, 남북 정상 회담을 하겠다는 약속을 아직 지키지 않고 있다.
한국은 그러나 노무현(盧武鉉) 대통령 정권 출범 이후 남북 관계 개선에 더욱 진력하면서 남북 정상 회담을 바라고 있는 상황이다.(베이징=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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