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종교단체? 南 반정부투쟁 선동
조선그리스도교연맹은 1946년 북한 공산당의 어용기구로 평양에서 발족된 기독교 단체로 순수한 종교 단체가 아닌 공산당의 교회 탄압 일환 구성
Written by. 이영찬
입력 : 2013-12-03 오전 10:43:29
국내 종교단체의 일부가 현 정권에 대한 시국선언을 한데 이어 북한의 종교단체(?)인 조선그리스도교연맹이 2일 ‘南 반정부투쟁’을 선동하고 나섰다.
조선그리스도교연맹은 이날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양심 있는 그리스도교인들은 온 남조선을 파쇼의 난무장으로 만들고 동족의 화해와 단합을 가로막으며 이 땅에 핵전쟁의 참화를 몰아오는 사탄의 무리들을 몰아내는 정의의 성전에 과감히 나서야 할 것”이라며 南 반정부투쟁을 선동했다.
또 국내 종교계 일부가 현 정부에 대해 시국선언을 한 것과 관련해 “종교인들의 정당한 주장을 헐뜯다 못해 ‘종북 주장’이니, ‘사제복을 입은 종북주의자’니 하고 마구 인신공격을 하는가 하면 사제들을 파쇼악법에 걸어 탄압하는 비열한 놀음까지 벌이고 있다”며 비난했다.
북한은 지난달 20일에는 대남기구인 조국통일민주주의전선(조국전선)이 “남한에서 유신독재가 부활하고 있다”며 반정부 투쟁을 호소한 것을 시작으로 각 사회단체 이름으로 한국 사회 각계에 반정부 투쟁을 전개해 나갈 것을 부추긴 바도 있다.
조선그리스도교연맹은 1946년 북한 공산당의 어용기구로 평양에서 발족된 기독교 단체로 순수한 종교 단체가 아닌 공산당의 교회 탄압의 일환으로 구성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이 단체는 1965부터 1974년까지 잠적했다가, 1974년 남한정부의 종교탄압을 비난하는 성명을 내며 재등장 한 후1990년대부터 남측 기독교와 활발한 접촉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져 있다.(Konas)
코나스 이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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