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에 온라인 쇼핑몰 등장할 듯
내부 통신망(인트라넷)으로 컴퓨터 통신이 가능해진 북한에 곧 온라인 쇼핑몰이 등장할 전망이다.
재일본 조선인총연합회 기관지 월간 '조국'(5월호)에 따르면 북한의 조선컴퓨터센터(KCC)는 최근 인트라넷 '내나라'에 컴퓨터 통신(채팅)이 가능하도록 '동시대화방'을 개설한 데 이어 곧 쇼핑몰을 운영할 계획이다.
'조국'은 KCC의 포털사이트인 내나라에서는 앞으로 '쇼핑몰(전자상업망)'을 운영할 계획이라면서 "이는 7.1 경제관리개선 조치 이후 현실세계에서 운영되는 종합시장이나 물자교류 시장이 사이버공간에 옮겨질 수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것은 북한 주민들만 이용할 수 있는 내나라 사이트에 개설되는 쇼핑몰은 북한 내부적으로 첫 온라인 쇼핑몰이다
최근 북한에서 온라인 채팅(동시 대화방)이 활성화 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북한이 7.1경제관리개선조치 이후 정보화 기술을 본격적으로 기업경영에 적용하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즉, 최근 북한에서는 정보산업시대의 요구에 맞게 경영합리화를 위한 기술도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는 것이며 내나라정보센터 허만 소장에 따르면 그것이 "실리를 추구하는 경영체계 확립을 지향한 것"이라는 것이다.
또 KCC는 최근 2~3년간 수십여 개의 기업소에 내나라 사이트와 연결되는 네트워크를 구축했다고 이 잡지는 전해 앞으로 이들 기업의 상품이 쇼핑몰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KCC의 내나라정보센터 허만 소장은 "사람들을 연결하는 (통신)망은 오늘의 시대 현실을 반영하게 된다"고 말해 컴퓨터 활용 영역을 넓혀나갈 것임을 강조했다.
한편 오스트리아 주재 북한 대사관은 지난 2002년 말 대사관 상무관실 이름으로 홈 페이지(dprkorea-trade.com)를 개설하고 잣나무잎 기름과 상황버섯 가공품 등을파는 인터넷 쇼핑몰을 처음으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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