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美에 `유엔중심 이라크 재건' 요청키로
Written by. 코나스
입력 : 2004-04-23 오전 8:24:00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일본 총리는 22일 이라크 재건은 유엔 중심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고이즈미 총리는 기자회견에서 "유엔 참여를 늘리고 국제사회가 협력하는 방식으로 이라크 재건을 추진하도록 미국에 요청하겠다"고 밝혔다.
고이즈미 총리는 "오는 6월 미국 (조지아주) 시 아일랜드에서 열릴 서방선진국 정상회담은 좋은 기회"라면서 "정상회담 참가국이 협력해 이라크 재건에 힘을 합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해 이라크 전쟁에 반대했던 프랑스, 러시아와 점령정책을 주도하고 있는 미국, 영국간 중재에 의욕을 보였다.
그는 이어 스페인 등의 철군과 이라크 치안악화를 계기로 일본 국내 일각에서 자위대 철수론이 제기되고 있는 것과 관련, "미군철수를 요구하는 것은 이라크 무장세력 뿐"이라며 철수론을 일축했다.
그는 또 국내 테러대책에 대해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에 대해서는 경비를 엄중히 해야 한다"면서 "번거롭지만 경비와 검사를 받아들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가토 고이치(加藤紘一) 전 방위청 장관은 자위대 주둔지 인근 네덜란드군 기지에 22일 박격포탄이 떨어진 사실을 들어 "사마와는 더 이상 비전투지역이 아니기 때문에 자위대 파견의 전제가 무너졌다"면서 자위대 철수를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나카소네 야스히로(中曾根康弘) 전 총리는 한 강연회에서 "걸프만 일대는 종교와 부족, 주변 국가관계 등이 매우 복잡한데 단순한 미국인이 점령정책을 제대로 할 수 있을지 처음부터 의심스러웠다"고 말해 미국의 통치능력에 문제가 있다는 입장을 보였다.
고무라 마사히코(高村正彦) 전 외상도 파벌 모임에서 "미국은 100명의 적을 섬멸하기 위해 일반시민 200명을 희생에 끌어들여 100만명의 새로운 적을 만들고 있다"고 비판했다. (도쿄=연합뉴스)
고이즈미 총리는 기자회견에서 "유엔 참여를 늘리고 국제사회가 협력하는 방식으로 이라크 재건을 추진하도록 미국에 요청하겠다"고 밝혔다.
고이즈미 총리는 "오는 6월 미국 (조지아주) 시 아일랜드에서 열릴 서방선진국 정상회담은 좋은 기회"라면서 "정상회담 참가국이 협력해 이라크 재건에 힘을 합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해 이라크 전쟁에 반대했던 프랑스, 러시아와 점령정책을 주도하고 있는 미국, 영국간 중재에 의욕을 보였다.
그는 이어 스페인 등의 철군과 이라크 치안악화를 계기로 일본 국내 일각에서 자위대 철수론이 제기되고 있는 것과 관련, "미군철수를 요구하는 것은 이라크 무장세력 뿐"이라며 철수론을 일축했다.
그는 또 국내 테러대책에 대해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에 대해서는 경비를 엄중히 해야 한다"면서 "번거롭지만 경비와 검사를 받아들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가토 고이치(加藤紘一) 전 방위청 장관은 자위대 주둔지 인근 네덜란드군 기지에 22일 박격포탄이 떨어진 사실을 들어 "사마와는 더 이상 비전투지역이 아니기 때문에 자위대 파견의 전제가 무너졌다"면서 자위대 철수를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나카소네 야스히로(中曾根康弘) 전 총리는 한 강연회에서 "걸프만 일대는 종교와 부족, 주변 국가관계 등이 매우 복잡한데 단순한 미국인이 점령정책을 제대로 할 수 있을지 처음부터 의심스러웠다"고 말해 미국의 통치능력에 문제가 있다는 입장을 보였다.
고무라 마사히코(高村正彦) 전 외상도 파벌 모임에서 "미국은 100명의 적을 섬멸하기 위해 일반시민 200명을 희생에 끌어들여 100만명의 새로운 적을 만들고 있다"고 비판했다. (도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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