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 부인 고영희 파리서 입원"<산케이>
Written by. 코나스
입력 : 2004-04-24 오전 10:28:35
최근 중병설이 나도는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부인 고영희(51) 씨가 파리에서 입원 중이라는 정보가 있다고 산케이(産經) 신문이 24일 서울발로 보도했다.
이 신문은 정보소식통을 인용한 보도에서 김정일 국방위원장에 이어 3대째의 세습후계자로 주목을 받는 차남 김정철(23) 씨의 어머니인 고씨가 파리에서 입원 중이라는 미확인 정보가 있다고 전했다. 고씨의 입원설이 사실이라면 유방암이나 자궁암이라고 소문난 그의 병증이 상당히 악화한 것일 수도 있다고 이 신문은 추측했다.
고씨는 최근 북한 권력의 중추인 군에서 '존경하는 어머님'으로 미화되는 등 일종의 숭배작업이 진행돼왔다. 이러한 숭배작업은 아들 김정철 씨를 김 국방위원장의 후계자로 자리매김을 하려는 포석이 아닌가 해석됐다.
그러나 소식통은 아들 김씨가 최근 북한 노동당의 최고위직의 하나인 조직지도부 부장에 취임했다는 한국 언론의 보도에 대해 "확인되지 않는다"며 "나이로 볼 때 너무 이른감이 있다. 과장급이 아닐까"라고 주장했다.
이처럼 김씨가 '요직'을 차지했다는 소문이 나오는 배경에 대해 소식통은 "고씨의 건강상태와 관련있다"며 "모친(고씨)을 안심시킨다는 김 국방위원장의 배려가 작용하고 있는지 모른다"고 지적했다.(도쿄=연합뉴스)
- 관련기사보기
-
소셜댓글
원하는 계정으로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여 주십시요.
- 입력 된 100자 의견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