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전세객차 29일부터 정상운행
백령도·연평도 등 서북도서 근무 군장병 면회객은 여객선 운임비 50% 할인도..
국방부는 여객수송예산 부족으로 인해 지난해 11월 1일부터 한시적으로 중단했던 군 전세객차를 오는 1월 29일부터 정상 운행한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20일, '14년 군 복지정책에 따라, 장병들이 이용하는 전세객차 운임비를 지난해보다 33억 증액된 238억을 확보해 병들의 여행 편의를 제공 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군 전세객차는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경부선과 호남선에 편성하여 원사 이하 군인 및 7급이하 군무원들이 출장, 외박, 외출, 전역, 전속, 파견으로 타 지역으로 이동할 때 사용할 수 있다.
아울러, 국군수송사에서는 설 명절 대수송기간 중에도 장병들의 편의와 안전을 위하여 전세객차에 호송관을 편성하고, 장병들에게 열차표 예매를 도와주고 있다.
한편 해군은 백령도·연평도 등 서북도서에 근무하는 군 장병 면회객에게 여객선 운임비를 50% 할인해주는 제도를 1월 15일부터 적용, 시행중이라고 20일 밝혔다.
해군은 서북도서방위사령부 창설에 따른 도서지역 병력 증가와 해당 장병들의 복지 증진 및 사기 진작을 위해 옹진군과 협의해 이 같은 지원방안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서북도서 군 면회객이 옹진군 관내 도서를 방문하는 경우 절반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다. 현재 편도 기준 인천-백령도 간 여객선비는 6만6500원, 인천-연평도 간 요금은 4만8300원인데, 각각 3만3250원과 2만4150원으로 낮아진다.
할인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승선일 기준 5일 전까지 면회객이 해당부대 (행정담당부서)나 장병을 통해 면회를 신청하면 된다.
해당부대는 면회자 인적사항 등을 옹진군청에 전달하고 군청은 이를 확인한 뒤 여객선사에 전달해 할인율이 적용된 선표를 발권하게 된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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