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향군인회, 북한 용천 피해주민들에 긴급구호품
Written by. 손자영
입력 : 2004-04-27 오후 4:17:19
- 입원환자 6천명분 「꼬리곰탕」전달키로 -
27일, 대한민국재향군인회(회장 李相薰)는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북한 용천 열차폭발참사와 관련 피해주민을 돕는데 적극 참여하기로 결정했다.
향군에서는 북한 동포들이 심각한 경제난 속에 엄청난 참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대해 인도적 차원에서 이들을 돕기로 결정하고 재향군인회 국내.외 조직과 전 회원들을 동참시켜 구호품과 성금 등을 모집해 온정의 대열에 앞장서기로 했다.
먼저 향군은 1차적으로 열차 폭발사고로 중경상을 입고 입원하고 있는 환자들의 조기회복을 위해 향군 산하기업체에서 제조하고 있는 꼬리곰탕 6천명분(1,000통)을 대한적십자사에 기탁해 북한 용천지역 피해 주민에게 전달 되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총재 권정달.權正達)도 50만 회원을 대상으로 북한 룡천역 폭발사고 이재민 돕기 1천만원 모금 운동에 들어갔다고 26일 밝혔다.
자유총연맹 관계자는 "북한 주민과 정권은 떼어놓고 봐야 한다"면서 "이번 참사로 엄청난 피해를 입은 북한 주민에 대한 구호는 인도적 견지에서, 그리고 동포애의 차원에서 아무런 조건없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kon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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