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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 선조 美 본토 첫 정착지서 ‘3·1 만세운동’ 재연

Written by. 김한기   입력 : 2014-02-03 오전 11: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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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 한인 이민 선조의 첫 미국 본토 정착지인 중부 캘리포니아주(중가주) 리들리시에서 3·1절 95주년을 기념하는 만세 시가행진이 열린다.

 중가주한인역사연구회(회장 차만재 캘리포니아주립대 교수)와 리들리시는 오는 3월 1일 오후에도 한인 이민역사 기념각 앞에서 기념식과 '대한 독립만세 시가행진'을 개최한다고 연합뉴스가 이같이 보도했다.

 미주 한인 이민 선조들은 1903년 1월 13일 하와이에의 첫발을 시작으로 노동계약이 끝난 1905년 5월부터 본격적으로 미국 본토인 샌프란시스코, 리들리시, 다뉴바시에 정착하면서 국외에서 처음으로 1920년 3월 1일 리들리시 인근 다뉴바시 다운타운을 행진하며 3·1운동 1주년 기념 만세운동을 재연하며 대한 독립을 촉구했다.

 이날 행사는 흥사단 단원, 한인 청소년 보이스카우트, 미주 3·1여성동지회 등 캘리포니아 지역 한인들이 합류한 가운데 도산 안창호 등 애국지사 10인 흉상과 독립문 모형이 설치된 기념각을 출발해 당시 이민자들이 예배를 보던 '한인장로교회 기념비'를 지나 리들리 시내 중심가까지 행진한다.

 선두에서 대형 태극기와 성조기가 시가행진 대열을 이끌며, 기마경찰과 지역 고교 마칭 밴드가 뒤따른다.(Konas)

 코나스 김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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