룡천참사에도 미군 유해발굴 순조
Written by. 정미란
입력 : 2004-04-28 오전 11:24:37
룡천참사에도 한국전쟁 당시 북한지역에서 전사한 미군 유해발굴 작업은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다고 미군 관계자가 전했다.
미국 국방부 합동전쟁포로.실종자 담당사령부(JPAC) 공보실 제리 오하라 중령은 26일(현지시간) 자유아시아방송(RFA)과 회견에서 "지난 12일 발굴반이 북한에 들어가 작업준비를 했고 현재 미-북 양측 공동발굴반이 예정대로 작업을 진행 중"이라며 "북측으로부터 아무런 변경 통보도 없었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에 발굴되는 유해는 다음달 말쯤 판문점에서 간단한 유해 송환식을 거친 후 주한미군 용산기지에서 대규모 송환행사를 갖고 미국으로 보내질 것"이라고 말했다.
북한과 미국은 전쟁 당시 최대 격전지인 함남 장진호(長津湖) 인근과 평양에서 북쪽으로 100km 떨어진 평북 운산 등 2곳에서 오는 11월까지 5차례로 나눠 유해발굴 작업을 벌인다.(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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