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제3훈련비행단 21만 시간 무사고 비행 달성
지구 1천884바퀴 돌거나 지구↔달 98차례 왕복 거리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14-02-26 오후 2:54:50
공군 제3훈련비행단이 21만 시간 무사고 비행 기록을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제3훈련비행단은 지난 25일 예하부대인 제213비행교육대대장 원권수(42·공사 43기) 중령과 표준화평가실 표준화 평가장교 이동수(37·공사 48기) 소령이 비행훈련을 마치고 무사히 활주로에 착륙하면서 21만 시간 무사고 비행을 달성했다.
비행단은 이 기록이 2003년 11월 14일부터 지금까지 10년 3개월간 제3훈련비행단 예하 4개 비행교육대대가 함께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21만 시간 무사고는 현재 공군 비행단 중 가장 긴 무사고 기록이다.
KT-1 항공기가 21만 시간 동안 비행한 거리는 7천500만㎞로, 지구 1천884바퀴를 돌거나 지구에서 달을 98차례 왕복할 수 있는 거리다.
비행단은 국내 기술로 개발해 전력화된 기본훈련기인 KT-1 항공기를 10여 년간 운용해 축적된 비결을 활용해 제작사의 협조를 얻어 항공기를 개량·보완해 이런 기록을 달성했다고 소개했다.
비행단장 황성진 준장(53·공사 33기)은 "비행 경험이 적은 학생 조종사의 단독 비행 등 어려운 문제들을 극복하고 완벽한 안전관리로 수립한 기록이어서 큰 의미가 있다"며 "무사고 비행을 비행단의 목표이자 전통으로 삼아 정예 조종사 양성이라는 임무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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