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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6자회담 실무그룹 회의 참가"

Written by. 코나스   입력 : 2004-04-30 오전 9: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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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이 내달 12일 열리는 북핵 6자회담 실무그룹 회의에 참가할 예정이라고 관영 조선중앙통신(KCNA)이 북한 외무성 성명을 인용해 29일 전했다. 북한은 이 회담에서 기존의 `핵 동결 대 보상(reward for freeze)` 원칙을 견지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북한 외무성 대변인은 "6자회담 실무그룹 회의에 참가하는 것은 `동결 대 보상`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모든 것은 미국의 태도에 달려있다"며 "미국이 시간을 끌려하거나 기존의 주장만을 강조한다면 좋을 것이 없다"고 주장했다.



6자회담 한국 측 수석대표인 이수혁 외교통상부 차관보는 "구체적인 의제나 회담 기간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회담의 주된 논점은 미국이 주장하고 있는 "완전하고 검증할 수 있으며 되돌릴 수 없는 핵폐기"에 맞춰질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그러나 이에 대해 북한은 강한 거부 반응을 표시했다. 북한 외무성 대변인은 "미국이 그같은 태도를 취한다면 북한은 협상 테이블에 마주앉을 필요성을 느낄 수 없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실무그룹 회의 개최소식을 전한 일본 교도통신은 회의가 5일간 열릴 것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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