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근혜대표 "북핵 특사 역할 용의"
Written by. 손자영
입력 : 2004-04-30 오전 9:40:29
노무현 대통령의 대선 후보시절 통일공약 개발에 참여했던 김연철 고려대 아세아문제연구소 연구교수가 29일 미래전략연구원에 기고한 글에서 “북핵 6자회담이 교착인 상황에서 필요하다면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의 특사 역할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정부당국자 "여야 합의되면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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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근혜 대표 |
이에 대해 박 대표는 이날 기자와의 통화에서 “북핵 문제는 여야를 떠나 반드시 해결해야 하는 문제”라며 “북핵 해결과정에 도움이 된다면 정부 특사 형식이라도 방북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 당국자는 “지금까지 박 대표의 특사 방북 문제는 고려한 적이 없지만, 정치적으로 여야 간 합의가 이뤄지면 검토해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 대표는 지난 8일 외신기자클럽 초청회견에서 총선이 끝난 뒤 방북 추진 의사를 밝히면서 “(김 위원장과 만난다면) 핵 문제 등 현안에 대해 그 약속을 확인하고 실천하기를 바란다는 얘기를 하고 싶다”고 말했었다. (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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