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군 이래 첫 母子 장교 탄생
국방대 공보장교 이서인 중령과 아들 유정우 소위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14-03-07 오후 2:13:34
충남 계룡대에서 6일 열린 육·해·공군 장교 합동임관식에서 창군 이래 처음으로 모자(母子) 장교가 탄생했다.
국방대학교 홍보과장인 이서인 중령과 이번에 학군사관후보생(ROTC) 52기로 임관한 이 중령의 아들 유정우 소위가 그 주인공이다.
이서인 중령은 1986년 여자정훈사관 1기로 임관했다. 더우기 유 소위도 어머니의 뒤를 이어 장병 정신교육 등을 담당하는 정훈장교로 임관, 전군 최초로 모자 정훈장교라는 기록도 남기게 됐다.
이 중령은 7일 연합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과거 여군병과로 임관한 여성 장교는 내규 때문에 임신이 허용되지 않아 대부분 결혼을 하지 않았지만, '86년 정훈병과에서 최초로 여군장교를 모집한 이후 1989년 다른 병과로도 여성의 장교 진출이 가능해지자 임신 금지 규정도 사라졌다"고 밝혔다. 그러나 여군병과가 존재할 때도 여성 간호장교에게는 임신 및 출산이 허용됐었다.
한편 육군은 올해부터 여군에게 전 병과를 개방했다.
이 중령은 "아들(유 소위)이 나를 보고 자라면서 장교가 되겠다고 결심한 것 같다"며 "나라를 먼저 생각하는 장교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 관련기사보기
소셜댓글
원하는 계정으로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여 주십시요.
- 입력 된 100자 의견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