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화장품 개발에 죄수 이용
수성교화소와 증산교화소 죄수 대상 실험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14-03-10 오후 2:18:48
북한 당국이 화장품 개발을 위해 교화소에 수감된 죄수들을 대상으로 실험하고 있어 북한 여성들이 화장품 사용을 꺼려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자유아시아방송(RFA)은 7일, 함경북도 소식통이 ‘수성교화소’에서 근무하는 보위원의 가족을 통해 집적 들었다면서 ‘수성교화소’에서 죄수들을 상대로 화장품 개발실험을 하고 있다는 얘기는 이미 알려져 있다고 전했다.
방송의 자강도의 소식통도 4년간 ‘증산교화소’에서 복역을 마친 한 여성의 사례를 들며 “그녀가 교화소 생활을 하는 전 기간에 걸쳐 화장품 개발실험에 동원됐다는 증언을 했다”고 말했다.
소식통의 말을 빌면 증산교화소에서 화장품 실험에만 전문적으로 동원되는 인원은 여성 30명, 남성 20명 정도이며, 한번은 200명의 여성 죄수들에게 실험용 화장품이 공급된 적도 있었다는 출소 여성의 말을 인용했다.
그는 또 화장품 실험에 동원된 여성들은 철저히 격리된 생활을 했으며 다른 죄수들에게는 ‘품질감독원’으로 알려져 있었다고 덧붙였다.
소식통들은 북한이 현재 신의주화장품 공장에서 ‘봄향기’와 ‘너와 나’, 평양화장품 공장에서 ‘은하수’와 ‘팔선녀’, 그리고 최근 사리원화장품 공장을 통해 ‘은방울’과 ‘해당화’라는 화장품을 만들고 있다고 전했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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