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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정부군, 헤즈볼라와 반군 요충지 진격

Written by. konas   입력 : 2014-03-17 오전 11:2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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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리아 정부군이 레바논의 시아파 무장정파인 헤즈볼라와 함께 반군의 요충지인 야브루드에 진격했다고 레바논 언론들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일간 데일리스타와 마야딘TV 등은 레바논군 관계자를 인용해 전날 밤부터 정부군과 헤즈볼라가 야브루드의 주요 도로를 따라 진격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레바논군 관계자는 "반군은 란쿠스 마을 쪽으로 후퇴하고 있다"며 "전투가 계속된다면 야브루드시를 장악하기까지 며칠 걸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영국에 본부를 둔 시리아인권관측소(SOHR)도 정부군은 헤즈볼라 전사들을 선봉에 세우고 야브루드로 진격했다며 이들은 반군을 격퇴하고자 야브루드 전체를 포위하는 작전을 쓰고 있다고 밝혔다.

 야브루드는 수도 다마스쿠스 북쪽으로 60㎞ 거리에 있는 레바논 접경 도시로 반군은 이 지역을 장악해 레바논으로부터 무기를 들여오는 보급로로 활용하고 있다.

 알카에다 연계 반군인 알누스라전선은 야브루드의 아카바 지역이 함락돼 후방 기지로 후퇴했다고 밝혔으나 다른 반군은 전열을 재정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정부군은 지난달 야브루드를 집중적으로 공습했으며 이에 따라 주민 수천명이 피란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2011년 3월 반정부 시위로 촉발된 시리아 내전은 만 4년째로 접어들었으며 전체 인구의 40% 수준인 900만명이 난민으로 전락했고 14만6천여명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연합)

Kona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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