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뉴욕접촉, 룡천지원 논의
Written by. 코나스
입력 : 2004-05-02 오후 1:42:00
북한과 미국은 최근 뉴욕채널을 통해 접촉을 갖고 북한 룡천역 폭발사고에 대한 복구지원 문제를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마크 민튼 주한 미국대사관 차석대사는 2일 외교통상부 출입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하고 "미국은 당시 응급 의료품과 장비, 의료진을 제공할 수 있다는 의사를 북한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민튼 차석대사는 "미국 정부는 지난달 26일 룡천 복구사업에 현금 10만달러를 지원하기로 발표한 직후 뉴욕에서 한성렬 북한 유엔대표부 차석대사와 뉴욕에서 접촉했으며 현재 북한의 반응을 기다리고 있다"면서 "뉴욕채널은 협상 창구는 아니지만 인도적 차원의 지원 문제는 논의해왔다"고 덧붙였다.
뉴욕접촉 당시 미국은 의료장비의 운용을 위해 인력을 지원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으나 북한은 인력 지원에 대해선 일단 부정적인 입장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은 대외 긴급재난 발생 때 복구 지원을 위해 12∼15명 정도의 전문가로 구성된 상시대기 구조팀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민튼 차석대사는 또 대북 10만달러 지원발표와 관련, "이는 룡천내 2천가구, 1만여명에게 생활필수품을 제공하는 데 사용될 것"이라며 "미국이 지난해 세계식량계획(WFP)을 통해 북한에 지원키로 한 식량 10만t 가운데 대부분이 북한에 도착했고 남은 몇천t만도 곧 북한에 전달된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마크 민튼 주한 미국대사관 차석대사는 2일 외교통상부 출입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하고 "미국은 당시 응급 의료품과 장비, 의료진을 제공할 수 있다는 의사를 북한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민튼 차석대사는 "미국 정부는 지난달 26일 룡천 복구사업에 현금 10만달러를 지원하기로 발표한 직후 뉴욕에서 한성렬 북한 유엔대표부 차석대사와 뉴욕에서 접촉했으며 현재 북한의 반응을 기다리고 있다"면서 "뉴욕채널은 협상 창구는 아니지만 인도적 차원의 지원 문제는 논의해왔다"고 덧붙였다.
뉴욕접촉 당시 미국은 의료장비의 운용을 위해 인력을 지원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으나 북한은 인력 지원에 대해선 일단 부정적인 입장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은 대외 긴급재난 발생 때 복구 지원을 위해 12∼15명 정도의 전문가로 구성된 상시대기 구조팀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민튼 차석대사는 또 대북 10만달러 지원발표와 관련, "이는 룡천내 2천가구, 1만여명에게 생활필수품을 제공하는 데 사용될 것"이라며 "미국이 지난해 세계식량계획(WFP)을 통해 북한에 지원키로 한 식량 10만t 가운데 대부분이 북한에 도착했고 남은 몇천t만도 곧 북한에 전달된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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