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 총선 이 사람은 안된다
Written by. 독립신문 엄병길 기자
입력 : 2003-09-29 오전 9:35:00
조선닷컴 총선사이트 출마예상자 심판 코너 인기 <조선닷컴>이 내년 총선 출마 예상자들을 소개하고 네티즌들을 상대로 현역의원 평가 및 후보자들에게 바라는 글을 게재하는 '2004! 총선 출마합니다'라는 코너를 만들어 눈길을 끌고 있다.
- 지난 6월 24일 한나라당 새대표를 뽑는 투표가 서울 영등포구 구민회관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진행되고 있다.
여기서 단연 이목을 집중시키는 것은 현역의원들을 대상으로 내년 총선에서도 의원 배지를 달아줄 것인지를 묻는 '현역의원 심판한다' 코너이다.
9월 27일 현재 이 코너에서 가장 바뀌어야 할 사람으로는 통합신당 이해찬 의원(바꿔야 한다 87.93%)이 지목됐고 그 다음으로 같은 당 이부영 의원(79.78%) 그리고 민주당 추미애(70.4%), 한나라당 최병렬(57.94%) 의원이 뒤를 이었다.
반면 중요 후보 중 바꿀 필요가 없는 사람으로는 한나라당 서청원 의원(바꿀 필요 없다 69.78%)이 가장 높은 표를 얻었으며 국민통합21 정몽준(31.46%), 한나라당 권기술(56.09%) 의원 순으로 많은 지지를 나타냈다.
'화제의 지역과 주자' 코너에는 김영삼 전 대통령의 아들 현철씨와 이상현 민노당 대변인, 윤방부 연세대 교수를 비롯해 변호사, 의사, 시민단체 대표, 전 장관 등 각계각층의 다양한 총선 예비주자들을 소개하고 있다.
또 '후보자에게 바란다' 코너에서는 네티즌들이 내년 총선 출마자들에게 당부하는 글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신승용씨는 "정치인들에 대한 불만의 소리를 최소화시키는 것이 진정한 정치인들이 해야할 일인데, 정말 시민의 시각에서 바라보고, 듣고, 행동하지 않으면 안된다"며 "언제나 국민을 위해 일한다는 자세로 민초의 모습으로 정치를 해나간다면 민초의 고통을 조금이나마 쓰다듬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남동호씨는 '정치에 입문하는 예비 후보들께'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바른 정치로 고통 받는 국민에게 희망을 주세요. 정치 자금법과 선거법을 꼭 지키십시오" 등 6가지 당부사항과 함께 "잘못하면 비판하겠습니다"라는 말도 빼놓지 않았다.
서홍씨는 "우리는 큰 희망과 포부를 가지고 여의도에 진입한다. 그러나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선배들로부터 부정과 비리 및 기업과의 좋지 않은 관행을 배우게 된다"면서 "그것을 과감히 뿌리칠 수 있어야 한국정치가 개선된다. 그러나 그것을 극복하지 못하고 관습에 젖어들면 언젠가는 검찰에 출두해야 하고 또 비리 정치인으로 낙인이 찍혀 올바른 정치 구현을 하지 못한다"는 글을 남겼다.
- 지난 6월 24일 한나라당 새대표를 뽑는 투표가 서울 영등포구 구민회관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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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단연 이목을 집중시키는 것은 현역의원들을 대상으로 내년 총선에서도 의원 배지를 달아줄 것인지를 묻는 '현역의원 심판한다' 코너이다.
9월 27일 현재 이 코너에서 가장 바뀌어야 할 사람으로는 통합신당 이해찬 의원(바꿔야 한다 87.93%)이 지목됐고 그 다음으로 같은 당 이부영 의원(79.78%) 그리고 민주당 추미애(70.4%), 한나라당 최병렬(57.94%) 의원이 뒤를 이었다.
반면 중요 후보 중 바꿀 필요가 없는 사람으로는 한나라당 서청원 의원(바꿀 필요 없다 69.78%)이 가장 높은 표를 얻었으며 국민통합21 정몽준(31.46%), 한나라당 권기술(56.09%) 의원 순으로 많은 지지를 나타냈다.
'화제의 지역과 주자' 코너에는 김영삼 전 대통령의 아들 현철씨와 이상현 민노당 대변인, 윤방부 연세대 교수를 비롯해 변호사, 의사, 시민단체 대표, 전 장관 등 각계각층의 다양한 총선 예비주자들을 소개하고 있다.
또 '후보자에게 바란다' 코너에서는 네티즌들이 내년 총선 출마자들에게 당부하는 글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신승용씨는 "정치인들에 대한 불만의 소리를 최소화시키는 것이 진정한 정치인들이 해야할 일인데, 정말 시민의 시각에서 바라보고, 듣고, 행동하지 않으면 안된다"며 "언제나 국민을 위해 일한다는 자세로 민초의 모습으로 정치를 해나간다면 민초의 고통을 조금이나마 쓰다듬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남동호씨는 '정치에 입문하는 예비 후보들께'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바른 정치로 고통 받는 국민에게 희망을 주세요. 정치 자금법과 선거법을 꼭 지키십시오" 등 6가지 당부사항과 함께 "잘못하면 비판하겠습니다"라는 말도 빼놓지 않았다.
서홍씨는 "우리는 큰 희망과 포부를 가지고 여의도에 진입한다. 그러나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선배들로부터 부정과 비리 및 기업과의 좋지 않은 관행을 배우게 된다"면서 "그것을 과감히 뿌리칠 수 있어야 한국정치가 개선된다. 그러나 그것을 극복하지 못하고 관습에 젖어들면 언젠가는 검찰에 출두해야 하고 또 비리 정치인으로 낙인이 찍혀 올바른 정치 구현을 하지 못한다"는 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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