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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 "이라크 민주화 임무 완수한다"

Written by. 코나스   입력 : 2004-05-05 오전 7:5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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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은 4일 오하이오주(州)에서 한 연설에서 미국은 이라크를 민주국가로 만들겠다는 약속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CNN 방송에 따르면 부시 대통령은 지난 4월초 이후 이라크에서 저항세력의 반발로 미군 100여명이 숨진 가운데 이라크 국민은 "미국이 허둥지둥 달아나는지 아니면 우리가 약속을 지키는지 주의깊게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부시 대통령은 이어  "나는 정치가 무엇인지, 압력이 무엇인지 개의치 않는다"면서 "우리는 임무를 완수하고 이라크가 자유롭게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부시 대통령은 11월의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민주당의 대통령 후보로 사실상 확정된 존 케리(매사추세츠) 상원의원과 치열한 접전을 벌이는 오하이오주와 미시간주를 버스로 돌며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

    부시 대통령은 이에 앞서 3일 미시간 현지신문과 한 인터뷰에서 이라크에서  사망자가 증가하는 데 슬픔을 느낀다면서 그러나 미국의 장기적 안보는 중동에 민주주의 개혁을 확산하는데 달려있다고 주장했다.

    부시 대통령은 "엄청난 증오와 반목과 폭력이 있는 지역인 중동의 중심에  있는 자유 이라크와 민주 이라크는 평화로운 세계를 갖는데 필수적인 부분"이라면서  "지금은 역사적인 순간이며 그들(유족들)의 사랑하는 사람들(전사자들)은 역사를  만드는데 한 부분"이라고 말했다.

    미국이 지난해 3월 이라크를 침공한 이후 사망한 미군은 750여명에 달한다.  미국은 6월30일 자정에 이라크의 임시정부에 통치권을 이양할 계획이지만 미군은 계속 이라크 보안군을 지휘하게 된다. (워싱턴=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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