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여객선 침몰 현장에 육·해·공군 구조 급파
Written by. 김한기
입력 : 2014-04-16 오전 11:32:51
16일 오전 8시 55분경 전남 진도군 관매도 인근 남서방 1.7마일 해상에서 6852t급 여객선 ‘세월호’가 침몰 중이라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돼 군부대가 구조 현장에 총동원됐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관계자에 따르면 ‘세월호’에는 476명이 탑승하고 있었는데 425명의 승객 중 325명이 경기 안산 단원고등학생인 것으로 밝혀졌다.
안산 단원고등학생들은 제주도 수학여행을 위해 지난 15일 오후 9시께 인천여객터미널을 출항해 제주로 향하는 길이었다.
탑승객들은 현재 실내에서 구조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며, 구조를 위해 군 헬기 10여 대와 해난구조대(SSU), 해군특수전부대(UDT) 등 특수 부대들이 투입된 것으로 전해졌다.
구조 현장에는 헬기 18대, 해경 선박 25척 등 선박 34척이 급파돼 먼저 190여명을 구조했으며, 이들 이송을 위해 진도 백목항에 응급차가 대기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사고와 관련해 박근혜 대통령은 단 한명의 인명 피해가 없도록 노력하라는 지시를 내렸다.
현재 해양경찰청에 구조본부와 중앙수습본부를 구성해 가동 중이며, 사고 수습을 위해 소방방재청장과 안전행정부장관이 현장으로 이동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Konas)
코나스 김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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