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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국제기구에 보고

Written by. 이영찬   입력 : 2014-04-17 오전 11: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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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이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한 사실을 세계동물보건기구(OIE)에 보고했다고 미국의소리(VOA) 방송이 17일 전했다.

 지난 16일 북한 농업성의 리경군 국장 명의로 OIE에 “AI가 지난달 21일 평양 하당 닭공장에서 발생한 데 이어 같은달 27일 평양 소포 닭공장에서 추가로 발생했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보고서에 따르면 닭 4만 6천217마리가 폐사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예방 접종이나 감염된 동물에 대한 치료는 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선중앙통신은 지난 3월21일 “하당 닭공장에서 발생한 AI가 계속 퍼지고 있다”며 “지금까지 수만 마리가 폐사 및 도살되는 등 많은 경제적 피해를 받고 있다”고 보도한바 있다.

 유엔 산하 세계보건기구(WHO)는 “북한의 AI 예방 지원 요청이 있을 경우 대책을 마련할 수 있다”고 밝혔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이 전했다.(Konas)

코나스 이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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