丁수석 "군사적 긴장완화 미룰수 없어"
Written by. 코나스
입력 : 2004-05-07 오전 9:02:45
제14차 장관급회담에 참가하고 있는 정세현(丁世鉉) 남측 수석대표는 6일 오후 평양 고려호텔 2층 연회장에서 열린 환송만찬에 참석해 만찬사를 통해 “평화정착을 위한 노력은 남과 북의 책임있는 당국이 해야할 가장 중요한 책무”라고 강조했다.
제14차 장관급회담
제14차 장관급회담에 참가하고 있는 정세현(丁世鉉) 남측 수석대표는 6일 오후 평양 고려호텔 2층 연회장에서 열린 환송만찬에 참석해 만찬사를 통해 “평화정착을 위한 노력은 남과 북의 책임있는 당국이 해야할 가장 중요한 책무”라고 강조했다.
정 수석대표는 “한반도의 군사적 긴장완화를 위한 노력도 더 이상 미룰 수 없다”며 “남북간 경제협력이 늘어남으로써 현실적으로 군사적 긴장완화조치가 불가피해졌다”고 지적했다.
그는 “한반도 평화와 남북간 경제.사회문화협력을 위해서도 핵문제는 조속히 해결되어야 한다”며 “남은 몇시간이라도 쌍방 대표단은 남북관계를 올바르게 진전시킬 합의를 이뤄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권호웅 북측 단장은 만찬에서 “세상 어디를 둘러보아도 우리 민족이 제일이며 우리 민족이 힘을 합치면 못 해낼 일이 없다”면서 “우리는 우리민족 제일주의를 민족운명개척의 정신적 기둥으로 삼고 온겨레와 함께 민족공조의 길로 과감히 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권 단장은 “쌍방 당국은 민족공조의 원칙을 구현함으로써 북남관계를 민족공동의 이익에 맞게 자주적으로 발전시키려는 확고한 의지를 보여주어야 할 것”이라며 “우리는 6.15 북남공동선언의 기본정신에 따라 민족공조로 북남관계를 더욱 발전시키고 자주통일의 활로를 열어나가기 위하여 모든 노력을 다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평양=연합뉴스)
- 관련기사보기
-
소셜댓글
원하는 계정으로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여 주십시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