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 왔어요"…가정의달 노린 스미싱 주의보
Written by. konas
입력 : 2014-05-12 오후 4:27:23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선물 배송이나 친목 모임 등을 사칭한 스미싱이 증가할 것으로 보여 주의해야 한다고 12일 밝혔다.
KISA는 앞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스미싱 문자 내용으로 ▲ 택배 배송 ▲ 가족행사 ▲ 스승의 날 동창모임 ▲ 결혼식 모바일 청첩장 등을 꼽았다.
KISA에 접수된 관련 스미싱 신고는 이미 지난달부터 부쩍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4월 한 달간 스미싱은 총 24만5천378건으로 전월(15만5천377건)보다 58% 늘었다. 특히 '등기 발송 확인', '배송 조회' 등 택배 관련 단어가 포함된 스미싱이 전체의 63%(15만3천532건)로 가장 많았다.
유형별로 보면 문자메시지나 기기정보 등 개인정보를 유출하는 악성앱이 98%를 차지했다. 이 중 가짜 뱅킹앱을 설치해 금융정보를 빼돌리는 악성앱은 35%였다.
한편, KISA는 세월호 참사를 사칭한 스미싱이 지금까지 총 17건 발견됐다고 밝혔다.
KISA는 해당 악성앱을 발견하는 즉시 차단 조치하고 스미싱 문자 발송자를 붙잡기 위해 수사기관에 관련 자료를 보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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