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무서운 골프장은 평양
‘골프닷컴’ “자유로운 의사표현 어려움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냐"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14-05-13 오전 10:30:35
평양 골프장이 세계에서 가장 무서운 골프장으로 선정됐다. 미국의 골프 전문매체 골프닷컴'은 ‘세계에서 가장 무서운 골프장’ 10곳을 중에서 평양 골프장을 첫 번째로 선정했다.
미국의소리방송에 따르면 골프닷컴'은 평양 골프장은 코스가 아주 좁고 나무들이 늘어선데다 골프장 옆에 바위가 많아 제대로 공을 치지 않으면 상당히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다고 소개하면서, 북한에서 자유롭게 의사 표현을 하려 할 때 겪는 어려움에 비하면 아무 것도 아니라고 비꼬았다.
골프닷컴'은 북한이 선전하는 김정일의 골프 기록도 소개했다. 김정일이 지난 1994년 생애 처음이자 단 한 번의 골프를 쳤는데 18개 홀을 돌면서 홀인원을 11개나 기록했고, 34 언더 파, 38타를 치는 대기록을 냈다는 것인데 골프닷컴' 이 기록에 도전해 보라고 권했다.
이밖에도 골프닷컴'은 악어와 표범 등 야생동물이 다니는 남아프리카의 한스 메렌스키 골프장, 영하의 날씨와 눈 속에서 골프를 쳐야 하는 그린랜드의 움마나크 골프장도 소개했다.
여덟 번째로 소개된 주한미군 기지 캠프 보니파스의 골프장에는 지뢰밭에 떨어진 공을 찾지 말라는 경고문이 붙어 있고, 그 뒤를 이어 아프가니스탄의 카불 골프장은 알카에다의 공격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곳으로 소개됐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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