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뉴스 글씨확대글씨축소스크랩

이라크 파병지 13일 결정 불투명

Written by. 코나스   입력 : 2004-05-09 오후 3:16:22
공유:
twitter facebook
소셜댓글 : 0

靑 "회신와도 추가협의 가능성"



정부는 금주초 쿠르드 자치정부가 공식파병 입장을 우리측에 통보해 올 경우 오는 13일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를열어 이라크 파병지를 가급적 결정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파병지로 잠정 결정된 이라크 북부 아르빌주의 최대정파인 쿠르드민주당(KDP)의 지도자겸 이라크 과도통치위원인 마수드 바르자니로부터 쿠르드 자치정부의파병관련 회신이 접수되더라도 그 내용에 따라선 추가 협의에 착수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 파병지 결정이 더 늦춰질 수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 핵심관계자는 9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이르면 10일 쿠르드 자치정부로부터 공식입장을 통보받을 것으로 본다"며 "공식입장에 대한 최종확인 절차 등을 거쳐13일 NSC 상임위에서 파병 예정지를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지금까지 우리 정부가 파병지를 결정하지 못한데는 우리쪽 보다는 쿠르드 자치지역 내부 사정에 기인한 측면이 더 많았다"면서 "지금 미국측과긴밀히 협의하고 있는 만큼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열린우리당 고위관계자도 "지금 정치권에서 이라크 파병 문제를 놓고 논란이 제기되고 있지만 우리 정부의 `파병 원칙'에는 전혀 변화가 없을 것으로 본다"고 강조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그러나 "바르자니의 회신내용이 우리가 내세워온 요건을 충족시키지 못할 수도 있는게 아니냐"면서 "따라서 오는 13일 NSC 상임위에서 최종 결론을 내리지 못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조복래 고형규기자 = cbr@yna.co.kr
 
 

안보가 바로서야 나라가 바로선다
관련기사보기
facebook twitter 책갈피저장 메일보내기
소셜댓글
로그인선택하기 트위터 페이스복
원하는 계정으로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여 주십시요.
입력
    • 입력 된 100자 의견이 없습니다.
1
로그인하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