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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정부군, 탈레반 은신처 공습 60여명 사망...30여명 부상

Written by. 이영찬   입력 : 2014-05-22 오후 2: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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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정부군이 탈레반 은신처를 폭격해 60여명이 사망하고 30여명이 부상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파키스탄 군 관계자는 21일(현지시간) “탈레반과 연관된 무장단체의 은신처가 아프가니스탄 국경과 가까운 북(北)와지리스탄 지역에서 발견됐다”며 “주요 지휘관과 외국인을 포함한 극렬 테러리스트 60명이 사망하고 30여명이 다쳤다”고 말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또 이 관계자는 “정보부 보고와 다른 조사를 통해 이 테러리스트들의 활동과 북 와지리스탄에서 공격한 단체의 연관성을 확신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사망한 외국인의 신원은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파키스탄 정부의 이번 공격은 지난 8일 미란샤 타운 부근에서 도로변 매설폭탄이 터져 정부군 9명이 숨지는 등 탈레반 반군이 이 지역 치안 부대를 수차례 공격한 데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군과 반군인 파키스탄탈레반(TTP)이 지난 2월 평화협상을 시작했으나 폭력사태가 계속돼 평화협상이 결렬될 가능성이 높을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탈레반은 최근 지난 12일에도 아프간 동부 잘랄라바드의 법무부 건물을 공격해 경찰관 2명과 민간인 4명이 사망하는 피해를 입혔고, 가즈니 지역에서도 검문소를 공격해 경찰관 1명을 포함해 3명의 사망자가 발생하게 했다.(Konas)

코나스 이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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