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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 대통령, ‘교육·사회·문화 부총리’ 검토

Written by. 김한기   입력 : 2014-05-27 오후 2:2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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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근혜 대통령은 27일 오전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지난 1년여 국정을 운영하면서 국무회의나 총리 주재 국가정책 조정회의만으로는 분야별 정책을 조정하는데 부족함이 있다는 생각을 해왔다”며 정책결정에 효율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해 교육·사회·문화를 총괄하는 부총리 운영안을 언급했다.

 이어 “경제정책 분야는 부총리가 경제장관회의를 통해서 경제정책을 총괄 조정해 왔고, 외교·국방·안보의 경우는 국가안보실장이 컨트롤 역할을 해 왔는데, 그 외에 비경제정책 분야는 그러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총리는 법질서와 공직사회 개혁, 사회안전, 비정상의 정상화 국정 아젠다를 전담해서 소신을 갖고 국정을 운영하도록 하고, 경제부총리는 경제 분야를, 교육·사회·문화부총리는 그 외의 분야를 책임지는 체제를 갖추고자 한다”며 “이같은 내용도 정부조직법(안)에 담았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박 대통령이 구상하고 있는 교육·사회·문화 부총리는 현재 교육부장관이 겸직하는 방안이 검토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교육부총리제는 지난 2001년 김대중 정부 당시 처음 생겼다. 당시 각 부처별로 분산된 인적자원개발기능을 총괄·조정하는 역할을 맡아오다가 이명박 정권 들어 2008년 2월 새로운 정부조직법에 따라 교육부총리제가 폐지됐다.(Konas)

코나스 김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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