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좌경화는 내전(內戰)을 부른다!
대한민국의 現 위기는 잘못된 사상과 이념 문제에서 비롯됐다!
문 밖이 저승 되는 날이 올 수도
박근혜 정부와 여당은 左傾세력의 결집력과 투쟁력을 우습게 여기는 경향이 있다. 左傾세력 핵심인자들은 年初가 되면 ‘단기전략’과 ‘장기전략’을 토론하고 이를 실천해왔다.
반면 정부와 여당, 그리고 保守세력은 ‘단기전략’ 조차 세우는 조직이 없다. 항상 左派단체가 ‘투쟁목표’를 세운 뒤, 직접적인 행동에 나선 후에야 늑장 대처하는 행태를 보여 왔다.
대체적으로 한국의 엘리트 계층은 자신들의 정치적 입장과 무관하게 전략(戰略) 또는 정책(政策)에 대한 구체적인 관심이 없다. 더 큰 문제는 박정희(朴正熙) 대통령 집권 시절의 관료들과 비교해 이후 정권 관료들의 수준이 하향평준화 되어 왔다는 점이다.
특히 정치 엘리트들 가운데 전략적(戰略的)-정책적(政策的) 지식인의 유형이 점차 사라져가는 가장 큰 이유는 다양한 분야의 독서(讀書)를 하지 않기 때문이다. 고시(考試)와 입사시험 관련 서적만 읽은 두뇌에서 고도의 분석과 판단을 요구하는 것 자체가 무리라 하겠다.
낙관적 미래를 말하고 싶지만 이대로 가면 통진당 해산 문제와 관련해 憲裁가 노무현 탄핵 당시와 비슷한 결론을 내릴 수도 있을 것 같다. 이 같은 상황이 오면 박근혜 정부의 '레임 덕'은 이명박 정부보다 일찍 올 것이고, 다음 대선이 左傾세력에게 유리하게 될 것이다.
記者는 그동안 여러 차례에 걸쳐 위와 같은 상황이 올 수도 있으니 정신 바짝 차리고 대비해야 한다고 주장해왔다. 대한민국은 국가적 위기가 있을 때마다 천우신조(天佑神助)로 기사회생(起死回生) 해왔다. 그러나 언제까지 운(運)에만 맡길 것인가!
우리속담에 ‘원숭이도 나무에서 떨어질 때가 있고’, ‘재수 없는 X은 뒤로 넘어져도 코가 깨진다’고 했다. 또 ‘재수없는 포수는 곰을 잡아도 웅담이 없으며’, ‘도둑을 맞으려면 개도 안 짖는다’고 했고, ‘밀가루 장사를 하면 바람이 불고 소금장수를 하면 비가 온다’고 했다.
現 상황은 전후방이 따로 없는 이념적 內戰이다. 절대 경계를 늦추어서는 안 될 것이다. 위기관리에 실패하면 '이념적 내전'이 피를 부르는 '물리적 내전'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김필재(조갑제닷컴) spooner1@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