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넋이 되어 돌아온 선배님”
천안함 용사 이상준 중사 추모비 부산 건국고 모교서 제막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14-06-02 오후 2:16:03
천안함 사건으로 희생된 46용사 가운데 한 명인 이상준 중사의 추모비 제막식이 2일 오전 모교인 부산시 사하구 건국고등학교에서 열렸다.
제막식에는 유가족, 건국고 재학생, 유주봉 부산지방보훈청장, 해군작전사령부 등이 참석했다.
추모비의 전면에는 이 중사의 얼굴이 동판에 부조 형태로 새겨졌으며 건국고 교직원과 학생들이 쓴 비문이 있다. 뒷면에는 아들을 그리워하는 부모의 애절한 편지글이 음각돼 있다.
추모비는 이 중사 부모가 아들의 희생정신을 잊지 않길 바라는 마음에 건립을 제안했고 건국고 관계자들이 공감해 교정 한 쪽에 세웠다.
1990년 부산에서 출생한 이 중사는 2008년 건국고를 졸업한 뒤 해군 부사관으로 임관한 지 3년여 만에 천안함 사건으로 순직했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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